대상웰라이프㈜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영양지원 사업을 4년 연속 진행,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7천만원 상당의 균형영양식 ‘뉴케어’ 제품을 기부한다.
지난 16일 대상웰라이프㈜ 종로 사옥에서 진행된 제품 전달식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이사와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케어 제품은 영양 지원 사업에 신청한 총 77명의 환우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루게릭병은 온몸의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소실돼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는 희귀질환이다. 환우들은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 경관식이나 유동식으로 영양소를 섭취해야 하지만, 맛과 영양 구성이 다양하지 않아 식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일부 의약품 등만 보험이 적용돼 환우들의 경제적 부담도 큰 편이다.
이에 대상웰라이프㈜는 루게릭병 환우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0년부터 승일희망재단에 뉴케어를 기부해 왔다. 뉴케어는 다양한 맛과 영양 구성을 갖춰 많은 환우의 식사 대용으로 섭취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는 환우마다 다른 몸 상태를 고려하여 2개 품목을 확대해 총 7개 품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뉴케어 ▲구수한맛 ▲고소한 검은깨 ▲딸기맛 ▲화이바 ▲300TF ▲당플랜 곡물맛 ▲당뇨식 DM이며, 총 1,386박스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 실행으로 누적 242명의 환우에게 총 4,356박스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