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0.3℃
  • 흐림강릉 6.3℃
  • 서울 3.2℃
  • 흐림대전 3.6℃
  • 흐림대구 6.4℃
  • 흐림울산 7.0℃
  • 광주 2.9℃
  • 부산 6.0℃
  • 흐림고창 3.1℃
  • 제주 9.3℃
  • 흐림강화 1.3℃
  • 구름많음보은 4.3℃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3.5℃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6.1℃
기상청 제공

해외소식

대장암(CRC), 신규 환자 6년 후 연간 320만 명, 사망 환자 160만 명 된다

전 세계 6명 중 1명은 대장암 검진 비용 부담

2040년까지 대장암(CRC) 신규 환자 수는 연간 320만 명, 사망 환자 수는 160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0년 대비 각각 66%와 71% 증가한 수치다[https://www.wcrf.org/cancer-trends/colorectal-cancer-statistics/ ].

전 세계적으로 대장암의 부담을 더 잘 해결하고 그 영향을 줄이기 위해 BGI Genomics는 브라질(306명), 중국(367명), 폴란드(300명), 사우디아라비아(300명), 태국(362명), 우루과이(303명)의 응답자 1938명을 대상으로 제2차 글로벌 대장암 인식 보고서를 발표했다.

대장암 검진 격차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 전 세계 응답자의 거의 절반(49.3%)이 대장암 검진을 받은 적이 없으며, 사우디아라비아(62.0%)와 폴란드(61.0%)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대장내시경보다 대변 검사 선호: 대장내시경 검사(33.4%)가 더 잘 알려져 있지만, 비침습적 방법을 선호하는 추세를 반영하듯 의료 시설에서의 대변 검사(31.8%)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과 두려움은 검진 선택의 결정 요인: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두려움(18.2%)과 검진 비용(17.7%)을 대장 내시경 검진의 가장 큰 장애물로 꼽았다. 폴란드(24.7%)와 우루과이(21.0%)가 대장내시경에 대한 두려움이 가장 높았고, 태국(24.5%)과 브라질(20%)은 비용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았다.

의학적 조언 및 가족력이 대장암 검진을 유도: 의사의 권고는 대장암 검진의 주요 동인이며(전 세계적으로 30.5%), 우루과이가 가장 높은 순응도(44.1%)를 보였다. 또한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들(64.5%)은 일반 인구(35.0%)에 비해 더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히돌 대학교의 Varut Lohsiriwat 교수는 "효과적인 암 검진의 핵심은 환자가 검진 방법을 받아들이고 순응하는 데 있다. 가장 좋은 검진 방법은 환자가 받아들이고 이에 따를 수 있는 방법인데, 이 방법이 실제로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이 보고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BGI Genomics Deputy GM인 Zhu Shida 박사는 "BGI Genomics는 [순응과 접근성 사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고급 분자 생물학 테스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다"며 "궁극적인 목표는 광범위한 조기 검진과 개입을 통해 대장암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서 관리 가능한 질환으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의사인력 연평균 668명 확충…수련 개편·지역의사제 병행 정부가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과 지역의사 양성 확대를 골자로 한 의사인력 확충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분은 전원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수련병원 역량 표준화와 전공의 수련 평가·관리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수련에 대한 교육·평가체계를 개편해 전체 수련병원의 역량을 상향 표준화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수련 평가와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통해 전공의 수련 혁신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행 논란이 이어져 온 전공의 수련의 질 관리와 체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사 양성 정책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중 2024학년도 기준 정원인 3,058명을 초과하는 인원을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의사제는 서울을 제외한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등 9개 권역의 의과대학에 적용된다. 지역의사 선발은 중진료권과 광역 단위로 나뉘어 이뤄진다. 중진료권은 비수도권 도(道) 지역 38개 권역이며, 광역 모집은 의료취약 도서지역을 포함한 6개 권역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산 전문의약품 대규모 약가 인하 중단해야”…건정심 의결·시행 유예 촉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산업 기반과 보건안보를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공식 촉구하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 탄원서와 대국민 호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10일 개최한 제1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결의문에서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협회는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이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며 “이를 건보 재정 절감의 수단으로만 접근해 대규모 인하를 강행할 경우, R&D 투자 위축과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의 R&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대정원 증원에 엇갈린 반응…의료계 “의학교육 붕괴” vs 환자단체 “더는 미룰 수 없는 결정”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의료계와 환자단체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다. 대한의사협회가 “숫자에 매몰된 결정으로 의학교육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반면, 환자단체들은 “의료 공백과 진료 대란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정부 결정을 환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2년간 의료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대화에 임해왔지만, 정부는 합리적 이성 대신 숫자만을 앞세운 결정을 강행했다”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의협은 특히 2027학년도 증원이 단순한 인력 확대가 아니라 의학교육 시스템 전반을 흔드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의료 사태로 휴학했던 학생들과 군 복귀생들이 대거 복귀할 경우, 기존 정원과 증원 인원이 겹치며 교육 현장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학생이 한꺼번에 몰리게 된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이는 2025학년도 대규모 증원과 맞먹는 충격”이라며 “의학교육평가원이 강조해 온 교육 가능한 상한선 10% 기준이 철저히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열악한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질 낮은 교육이 양산되고, 그 결과 배출될 의사의 자질 논란과 의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