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9월 20일(금)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위원장 김영자, 이하 아너스클럽)’의 총회 및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국 아너스클럽 회원들은 창립을 기념하며 국내·외 인도주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회원 확대와 고액 모금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아울러 총회를 통해 현 김영자 위원장(승산나눔재단 이사장)과 석승한 부위원장(원광대 교수)은 연임이 결정되어 2026년까지 아너스클럽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5명의 아너스클럽 신규회원으로 269호 백낙서, 270호 이명희, 271호 최영아, 272호 서창희 273호 정지선의 가입식도 진행됐다. 새로 가입한 이명희, 최영아, 서창희, 정지선 회원은 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으로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백낙서 회원은 그동안 우크라이나 분쟁, 울진 산불 등의 구호를 위한 기부로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해왔으며, 이번 가입을 통해 김윤희 아너스클럽 고문과 함께 부부 회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일 베트남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베트남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대국민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30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발생한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대한적십자사는 베트남적십자사와 협력하여 조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발생 직후 베트남적십자사는 피해지역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구호물품 전달, 현금지원,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진행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또한 국제기구와 협력해 대피소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모금 캠페인에 모인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베트남적십자사와 대한적십자사 베트남대표단을 통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집행할 예정이다. 18일 현지 당국의 발표에 의하면 전례 없는 대규모 태풍으로 330명 이상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1,900명 이상의 주민이 부상을 당했으며, 가옥 23만 채 이상이 파괴되었다. 정전 및 통신 두절, 물 부족 등으로 300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나 고속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9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는 ‘2024년 청년정책 박람회’에서 청년 식생활 정책 관련 홍보관 ‘청년 영양관리, KHEPI와 함께!’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 1인 가구의 식생활 현주소를 진단하고,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청년 영양 관련 정책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 중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19.2%로, 2000년 6.6%에 비해 약 3배 이상 증가했으나, 이들은 아침 결식률 및 외식·혼밥 빈도가 높고 불규칙한 식사 행태를 가지는 경우가 많아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 관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KHEPI는 올해 7월부터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계획을 수립, ‘편의점 조리법(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하고 전문가 협업을 통해 ‘1인 가구 영양 조리법(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청년 1인 가구가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청년 식생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식생활 및 영양 관리와 관련해 가장 필요한 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목
기후변화는 전 세계적으로 농업과 어업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온과 수온 상승, 가뭄, 홍수, 해충과 질병의 증가, 생태계 변화 등으로 인해 농작물과 수산물 생산 지도도 크게 바뀌어 일상에서 느끼는 체감 수위도 높아졌다. <기온 상승과 빈번한 자연재해>2020년 지구 평균기온은 14.88℃로, 평년(1991~2020년) 평균 14.38℃에 비해 0.5℃ 높았고 같은 기간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12℃에서 13℃로 1℃ 상승했다. 기온이 상승하면 작물의 생장주기가 달라지거나, 일부 작물의 수확량이 감소할 수 있고 재배 작물의 종류도 달라지는 등 많은 변화를 겪는다. 우리나라 주요 과일의 재배지가 북상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동안 사과의 주산지였던 경북·대구 지역은 1995년 3만4,480ha였던 사과 재배면적이 2024년에는 1만9,621ha로 줄어 3분의 1 수준이 됐다. 반면 강원지역은 2014년 522ha였던 사과 재배 면적이 2024년 1,748ha로 3배 이상 늘었다. 가뭄과 홍수 등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면서 물 부족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거나 집중호우와 홍수로 농작물의 뿌리침수, 토양 유실, 영양분 손실 등으로 농업 생산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2024년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특화 교육」을 실시했다. 의료기기의 전자파 적합성(EMC) 시험은 의료기기 또는 주변기기에서 발생된 전자파 잡음으로부터 전자의료기기와 제품 상호간 전자파의 영향을 평가한다. 국내에서 개발한 전자의료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에 따라 전자파 적합성 시험을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하지만 국내기업들은 전자파 적합성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케이메디허브는 2015년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의료기기 전자파 적합성 특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의료기기 관련 산업계 및 학계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기 전자파 발생원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전자의료기기 제품개발 과정에서 전자파 발생정도를 분석하고 원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진행 중인 '카메룬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21일부터 9월 28일까지 카메룬에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 모니터링단은 파견기간동안 카메룬 중부 바피아(Bafia) 지역의 주요 사업 수혜 지역을 방문해 신축 및 개보수된 식수·위생시설을 점검하고, 3,90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소외열대질환 유병률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현지 보건부와 협력하여 감염성질환 확산 방지를 위한 추가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장원삼)의 민관협력사업으로, 굿네이버스(이사장 이일하)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혈흡충 및 토양매개성 기생충 예방을 위한 환경 조성, 보건 인식 개선, 그리고 집단 투약을 통한 질병 감염 경로 차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협은 이번 조사를 통해 카메룬에서 진행된 소외열대질환 관리사업의 최종 성과를 평가하고, 현지 주민들이 자립적으로 위생 환경을 유지하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생명 산업 발전 및 기술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개발 및 국가 R&D 과제 공동 발굴·사업 추진 ▲연구 인력 및 시설·장비 등 상호 지원 ▲신약·의료기기 제품화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하여 연구 성과 및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환경을 제공하고 의·생명 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산업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학계 및 산업계 협력의 모범 사례를 제시는 물론 의·생명 분야의 혁신적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8월 23일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워크숍’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실무를 담당한 기획예산팀 서예지 선임은 기관 경영실적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부터 경영실적 평가 우수등급 기관 임직원의 유공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하였고, 보건복지부 산하 기타공공기관 24개 기관 중 최우수 등급 기관 소속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