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의료기기 전주기 사업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한 이혜정 이사를 영입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혜정 이사는 제품 개발에서 인허가, 글로벌 시장 진입까지 의료기기 사업 전반을 총괄해온 전문가로, 제이앤피메디의 의료기기 프로젝트를 직접적으로 리딩해 나갈 예정이다. 이 이사는 바이오스파인(BioSpine)에서 척추 임플란트 및 관련 수술기구 개발을 시작으로 제네웰(Genewel Co., Ltd.)과 사이넥스(Synex Consulting Ltd.)에서 다양한 의료기기 개발 및 규제 업무를 맡아왔다. 특히, 각종 의료기기의 국내외 인허가와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 FDA, 유럽 CE, 일본 PMDA, 중국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등 다양한 규제 당국의 요구를 충족하며 제품의 상업화를 이끌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지난 18일 경주시 소재 ㈜한국메탈에서 나눔명문기업 17호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입식에는 이정우 ㈜한국메탈 회장,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 되었다. ㈜한국메탈은 20여년 넘게 경북과 충남·울산지역을 포함하여 약 10억원의 기부를 이어오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기부를 진행해왔다. 나눔명문 가입을 결심한 이정우 회장 역시 2015년 경북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여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브랜드이다. 이번 가입식으로 ㈜한국메탈은 2024년 3호, 경주시 2호 나눔명문기업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약속했다.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어느덧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습 내용을 잘 정리하는 것은 물론, 체력과 함께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외부로부터 위협을 느꼈을 때 그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어기제의 일환이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제때 잘 조절하지 않으면 만성 스트레스로 이어져 체중, 혈압, 심리 상태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충분한 수면 취하기 수능을 3주 앞둔 이 시점에서 늦은 밤까지 공부에 매진하는 것은 컨디션 관리에 오히려 좋지 않을 수 있다. 충분한 수면은 체력 유지를 비롯해 스트레스 반응을 진정시키는 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질 좋은 수면을 위해서는 저녁 과식이나 야식을 피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잠들기 전에 디지털 기기를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목욕을 하고, 책을 읽고,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차를 마시는 등 수면 전 루틴을 만드는 것도 숙면을 위한 방법이
마이크로바이오틱스 (대표이사 용동은)가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투자금액은 240억원을 달성했다. 이번 라운드는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가 주도했고, 프리미어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증권,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 원티드랩파트너스, 퀀텀 FA (Quantum FA)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섹터 투자가 경색된 상황에서도 다수의 바이오 투자 명가로부터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투자를 주도한 DSC인베스트먼트와 슈미트는 세차례에 걸쳐 누적 9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여 마이크로바이오틱스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에 의한 질병을 타깃으로 하는 박테리오파지 치료제 회사로, 임상분리 다제내성균을 표적으로 하는 박테리오파지 라이브러리 패널, 인실리코 모듈, cGMP급 파지 생산시설 등 파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오틱스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박테리오파지 임상시험을 개시하고,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는 최근 관계사인 캐나다 소재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기업 OmniaBio Inc.(이하 옴니아바이오)가 CGT CDMO 신규시설을 준공,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22년 5월 북미 CGT CDMO사업 진출 및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카티스템’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전환사채 인수 형태로 총 9천만 캐나다달러(약 9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옴니아바이오 개소식 행사에는 메디포스트 관계자와 함께 옴니아바이오의 이사회 의장 마이클 메이(Michael May), 온타리오주 수상(Premier of Ontario) 더그 포드(Doug Ford) 등 많은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옴니아바이오의 이번 신규 생산시설은 지난 2022년 10월 착공을 시작으로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시 맥마스터 이노베이션 파크(McMaster Innovation Park)에 7,500㎡(약 2,300평) 규모로 준공됐으며, 이로써 옴니아바이오는 토론토에 위치한 기존 3,700㎡ 규모의 생산시설을 포함해 총 11,200㎡(약 3,400평) 규모의 생산설비를 보유함으로써 캐나다 최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전문
국내 최소 수량 K-뷰티 화장품 생산 솔루션을 운영하는 팩토스퀘어가 8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센트럴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더벤처스, 앤틀러코리아가 참여했다. 팩토스퀘어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화장품 생산 파이프라인 및 데이터 확보와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팩토스퀘어는 기존 대량생산에 맞춰 설계된 공정을 최적화하여 각 브랜드사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기존 화장품 ODM 업체들이 최소수량(MoQ) 10,000개 이상의 발주가 필요했던 점을 업계의 페인포인트로 정의하고, 60개 이상의 파트너 공장들을 통해 최소주문수량 1,000개, 생산까지 리드타임 6주 등의 차별성을 띈 다각도 솔루션을 제안하며 화장품 생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24년 9월 기준 약 1,700개의 브랜드 회원사를 확보하였으며, 설립 후 약 1년 만에 누적 생산 프로젝트는 100건을 돌파하였다. 화장품을 판매할 팬층과 브랜드 기획을 마쳤지만, 생산의 경험이 없는 고객들이 팩토스퀘어에 생산을 의뢰하고 있다. 그 중에는 미국이나 이탈리아의 인플루언서도 포함되
퀀타매트릭스(317690, 대표 권성훈)는 회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인 ‘dRAST’가 중동 최대 의료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인증을 획득, 본격 진출 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의료 시장으로, 중동 지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 최대 교역국으로,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과거에는 주로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스마트팜, 의료 등 다양한 협력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 계획과 한국의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교육 분야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정부 예산을 차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지출은 GCC(중동 걸프협력회의) 국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2022년 의료 시장 규모는 27억 8,000만 달러(약 3조 7,500억 원)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이 세계적인 디자인상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컬&헬스(Medical & Health)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국제적인 디자인 행사다.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심미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리솔이 수상한 ‘파이널리스트’ 부문은 창의성과 더불어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숙면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다. 뇌파동조 기능을 탑재한 머리에 두루는 헤어밴드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 이 제품은 일반인의 수면개선 및 관리,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수상을 통해 리솔은 소비자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 대표 유종만)가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 이병화, KOSDAQ 199800)과 16일, CRISPR-Cas9 특허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했다.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은 생명체의 특정 유전자 서열을 정밀하게 교정 및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암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전염병 저항성 동물 품종 개발, 농작물 신품종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세계적으로 CRISPR-Cas9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연구를 위한 CRISPR-Cas9 유전자가위 제품 수요도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툴젠은 국내에서 CRISPR-Cas9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주요 10개 국가에 총 29건이 등록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몬산토, 써모피셔 등에 총 20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툴젠과의 협력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는 CRISPR-Cas9 기술을 활용해 암, 유전 질환, 면역 질환 등 연구에 적용 가능한 오가노이드 기반 질병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큐라클(365270, 대표 유재현)은 안전성평가연구소(전북본부 본부장 김성환)와 ‘반려동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양측은 큐라클의 반려동물 의약품 CP01-R01 등의 비임상 및 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 산업화와 인허가 지원을 통한 반려동물 의약품의 상용화에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CP01-R01은 인의약품으로 개발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CU06의 반려동물 의약품 확장 프로젝트로, 만성신장질환과 같이 반려묘나 반려견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난치성 신장 질환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큐라클은 지난 2023년 6월과 9월 안전성평가연구소와 각각 MOU 및 기술계약을 체결하고 CP01-R01의 개발을 진행해왔다. 올해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이 종료되고, 3년간 총 사업비 55억원을 지원받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사업단'이 출범에 따라 양 기관은 더욱 심도 깊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 의약품 공동개발에 나서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