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법인 (사)이아이엠코리아(EIM-ROK.이사장 김진구)는 15일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2025 운동이 약이다 학술대회 및 지자체 시범사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먼저 운동의학 최신 연구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시작됐다. 의학, 운동과학, 보건정책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대한가정의학회 소속 교수진과 가정의학과 전문의들이 다수 발표에 참여해 만성질환, 정신건강, 노쇠 예방 등 1차의료 현장에서 운동을 실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 관계자는 “가정의학회의 참여로 운동 처방의 의료적 적용 논의가 크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지자체 시범사업 선포식에서는 운동 기반 지역건강 정책이 공식 출범했다. 이 시범사업은 2025년 국민참여 플랫폼 ‘모두의 광장’에서 “운동이 약이다를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게 해 달라”는 다수의 국민 제안이 접수되며 추진된 것으로, EIM-ROK은 이를 “국민이 직접 출발시킨 건강혁신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선포식 사회는 EIM 홍보대사인 아나운서 김완태가 맡았다. 현장에는 수퍼모델 겸 방송인 이미진 홍보대사가 참석해 “운동은 몸뿐 아니라 마음을 회복시키는 힘”이라고 말하며 지역 기반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원주 소재 13개 공공기관과 함께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 및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보훈공단 소속의 ‘보훈나누리’ 봉사단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어르신에게 △재활용품 활용 태극기 키링 만들기 △배식 봉사 △보훈 바로 알기 퀴즈 △전쟁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의체인 ‘행가래, 강원’ 13개 공공기관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를 더했다. 보훈공단 윤종진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이자, 공공기관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연대를 이어가며 ESG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지난 13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행사 ‘DHP 2025: AGI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이하 DHP 2025)’에 네이버와 함께 공동 파트너사로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DHP 2025는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DHP)가 2017년부터 매년 진행했던 ‘DHP 데모데이’를 리브랜딩하고 확장한 행사로 올해 첫 시작을 알렸다. DHP 2025 현장에서는 DHP 최윤섭 대표를 비롯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이끄는 최고 전문가들의 연설과 데모데이, 전시부스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제이앤피메디와 네이버 공동 부스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네이버 헬스케어, 네이버 만보기, 복약관리, 증상체크 및 스마트 데스크 등 네이버의 헬스케어 서비스가 소개됐다. 또한 네이버의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협업 중인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 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의 브랜드 영상과 비즈니스 관련 내용이 함께 공개되어 많은 눈길을 끌었다. 제이앤피메디는 지난 8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진출을 위해 네이버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반의 디지털 전환 및 경쟁력 강화를
바퀴벌레 살충제 브랜드 컴배트는 올해 1~10월 자사 살충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컴배트는 지난 몇 년간 기후 변화와 생활환경 변화로 바퀴벌레 개체 수가 증가했고, 최근 기온 하락으로 따뜻한 실내로의 유입이 많아지면서 살충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실내 난방이 시작되며 바퀴벌레가 활동하기 적정한 온도(약 20~30℃)가 유지되자 바퀴벌레의 실내 유입이 증가했다. 여기에 택배 상자, 하수구, 음식물 쓰레기 배출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내로 침입하는 사례가 늘면서 출몰 빈도가 높아졌다는 설명이다. 바퀴벌레 출몰이 잦아지자 살충제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며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제품별로는 스테이션에 독이 든 먹이가 들어있어 위생적이고 관리가 편리한 설치형 제품인 컴배트 베이트 타입부터 발견 시 즉각 살충이 가능한 에어로졸 타입의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했다. 또 지난 8월 출시한 ‘컴배트 맥스 겔’ 대용량은 합리적인 용량과 가격으로 식당, 창고, 아파트 등 넓은 공간에서도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어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컴배트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바퀴벌레 문제로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꾸준히 늘고
바이오 연구개발 전문 기업 백스다임(대표 김성재)은 서울시가 주관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2025년 서울형 R&D바이오·의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5억 3천만 원(정부지원금 4억 원 규모) 규모로 수행되며, ‘AI 활용 중분자의약품 후보물질 도출 및 NC-LS 융합 구조체 기반 전달 플랫폼 공정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첨단바이오소재 후보물질을 탐색하고, 새로운 전달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성재 백스다임 대표는 “백스다임의 원천기술인 샤페나(Chaperna) 기술이 적용된 NC(Nucleocapsid, 뉴클레오캡시드 단백질)는 표적 단백질과 결합하는 캡시드 단백질로, 항원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며 "LS(Lumazine Synthase, 루마진 합성효소)는 특정 대사 경로에 관여하는 효소이자, 자가조립 특성이 우수한 단백질로, 이 두 단백질을 융합하면 수용성 입자형 전달체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대표는 “이 구조체는 중분자의약품의 체내 안정성, 조직 투입 효율, 표적 작용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서울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윤철)는 지난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205호에서 ‘제2회 북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서울특별시,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각 지역이 추진한 대표적 환경보건 정책과 주요 수행 사업을 공유하고, 환경보건 분야의 지속적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중요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올해는 ‘북부권역 미세먼지 현황과 환경보건 저감 대책’을 중심으로 권역 내 미세먼지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기반의 대책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행사는 최원준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천 환경보건 중점 관리지역의 대기모니터링 및 위해도 평가(신연아 사무국장, 인천센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의 대기 모니터링 현황 및 당면과제(김경식 사무국장, 경기센터), ▲강원권역 대기 모니터링 현황 및 향후 계획(임명남 사무국장, 강원센터),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울시 대기오염과 건강영향 분석(박명숙 사무국장, 서울센터) 순으로 발표되었으며, 권역별 현황과 각 센터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2부
율촌화학 주주연대(이하 ‘주주연대’)는 최근 농심의 계열사인 율촌화학㈜(대표 송녹정,신동윤 / 008730)으로부터 정기 IR 정례화 및 주주 소통 강화 방안에 대한 서한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서한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의 갈등 이후 이어진 지속적인 소통의 결과다. 당시 주주연대는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대표 이상목)를 통해 14.34%의 지분을 결집, 감사위원회 구성 안건을 저지하며 주주가치 제고를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율촌화학㈜은 농심의 계열사로 포장재와 2차전지용 파우치필름(LFP, 삼원계 용) 등 고기능성 소재를 제조하는 국내 대표 소재 전문 기업이다. LG에너지솔루션에 ESS 및 전기차용 파우치필름을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이며,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용 필름과 AI 반도체용 특수 패키징 소재 등 첨단 전자소재 분야로도 기술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차전지 및 AI 반도체 소재 분야는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아울러 율촌화학은 2030년 파우치필름 사업의 매출 목표 7,000억 원+α를 제시하며 장기적인 성장 비전을 구체화한 바 있다. 주주연대의 지속적인 제안에 율촌화학은 이번 서한을
매년 11월 12일은 ‘세계 폐렴의 날(World Pneumonia Day)’이다. 2009년 아동폐렴글로벌연합(TGCCP)이 폐렴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 예방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폐렴은 우리 사회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암과 심장 질환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사망자를 낸 질환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 명당 폐렴 사망률은 59명으로, 전년(2023년)보다 2.5% 증가했고, 2014년과 비교하면 무려 149.1% 급증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폐 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이다. 대부분은 공기 중 병원균이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투하면서 발생하지만, 음식물이나 구강 분비물, 위 내용물 등의 이물질이 기도로 잘못 들어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이를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이라 한다. 특히 구강 내 세균이 많을수록 흡인성 폐렴의 위험이 높아진다.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Oral Health’에 게재된 리뷰 논문에 따르면, 치주염을 포함한 구강 내 세균 증식과 염증이 흡인성 폐렴 발병 위험
매스웍스(MathWorks)는 국내 대학생들의 인공지능(AI)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제5회 매트랩(MATLAB) 대학생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어제 개최했다. 시상식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매스웍스 사무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수상팀을 비롯해 김경록 매스웍스코리아 교육 기관 세일즈 매니저와 교육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학생의 실용적인 AI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수상팀은 드론 추적, 로봇 제어, 이상 탐지 등 산업과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가 출품되며 최신 AI 기술의 실질적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2021년부터 개최되어 5회째를 맞이한 ‘매트랩 대학생 AI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대회 참가자들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합성곱 신경망(CNN, Convolutional Neural Network), 장단기 메모리(LSTM, Long Short-Term Memory), 어텐션(Attention) 메커니즘 등 다양한 AI 기술을 접목해 사회적, 산
라이튼테크놀로지(대표이사 송문)는 국립마산병원에 스마트병원솔루션 ‘파인널스(FineNurse)’와 의약품 주입량 감시기 ‘파인드롭(FineDrop)’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2일에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라이튼테크놀로지의 스마트병원솔루션 ‘파인널스(FineNurse)’는 병동 입원 환자의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이를 간호 인력에게 대형 모니터, PC,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파인널스(FineNurse)’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암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이미 도입되어 실질적으로 간호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임상 환경에서의 검증을 마쳤다. 특히 본 솔루션을 통해 환자 대응 속도 개선, 안정적인 환자 관리 수준 제고에 기여한다는 의견을 받았다. 함께 도입된 ‘파인드롭(FineDrop)’은 라이튼테크놀로지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으로 허가받은 의약품 주입량 감시기로, 수액 투여량과 주입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풀드롭 발생, 라인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