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이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 듀피젠트의 바이오시밀러를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일단 청신호를 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종근당은 유럽의약품청(EMA)과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 바이오시밀러 ‘CKD-706’에 대해 유럽 최초로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종근당은 유럽에서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706과 오리지널 의약품 듀피젠트 간의 약동학적 동등성을 입증하고, 약력학·안전성·면역원성을 비교하는 임상을 진행한다. 두필루맙은 제2형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인터루킨-4(IL-4)와 인터루킨-13(IL-13)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수용체(IL-4Rα)에 결합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인간 단클론항체 치료제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만성 비부비동염, 호산구성 식도염,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등 8개 적응증에 대해 승인받았으며,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듀피젠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바이오의약품이다. 전 세계 매출은 2024년 약 20조 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는 약 24조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1월 8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제10차 사우디 레지던트 치과의사 연수생인 알감디 콜루드 바드르(치과교정과),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치과교정과), 함지 콜루드 아흐메드(소아치과)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사전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연수생들의 지도교수는 치과교정과 백승학 교수, 치과교정과 안석준 교수, 소아치과 김영재 교수가 맡았다. 레지던트 임상연수는 2026년 3월 1일부터 2029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1개월 과정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주관하는 2개월의 국내 사전교육을 이수한 뒤,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도전문의 참관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하며, 고난도 술기를 익힐 예정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알아흐마드 이나스 압둘라흐만 전공의는 “한국의 체계적인 치과진료 시스템과 고난도 임상 술기를 심도 있게 익히고, 환자 안전과 진료의 질을 중시하는 의료 철학을 배우고 싶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가치를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치의료의 지속적 발전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6년부터 노인·장애인 급식 안전관리 확대와 편의·배달식품 중심의 식생활 환경 개선, 과학적 영양정보 제공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식생활 안전관리 체계 개편에 나선다. 취약계층 지원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는 동시에, 모든 국민이 일상에서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 전반을 손질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처는 2026년 주요 업무로 ‘위생·영양 관리 지원 확충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어린이 급식에 한정됐던 급식 위생·영양 관리 지원을 노인과 장애인까지 전면 확대한다. 영양사 없이 운영되는 50인 미만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를 62곳 추가 설치해 전국 모든 시·군·구에 총 228개 센터를 구축한다. 통합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영양사는 소규모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직접 방문해 조리시설과 식재료 보관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 지도를 실시한다. 표준 식단과 조리법 보급, 식생활 교육도 함께 제공해 식중독과 질식 사고를 예방하고 급식의 영양 균형을 높인다. 현재 센터의 지원을 받는 급식시설 이용자는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약 110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이 12일 국내서 처음으로 펄스장 절제술 500례를 달성했다.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2024년 12월 우리나라에 펄스장 절제술을 도입해 시행하고, 국제 교육센터로까지 지정되며 펄스장 절제술 분야에서 국내외적 신뢰를 얻고 있다. 부정맥센터장 정보영 교수(심장내과)는 “2025년 한 해 동안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총 1345건의 심방세동 시술을 시행했는데, 이 중 478건(약 35%)이 펄스장 절제술이다”라며 “펄스장 절제술이 비교적 최근 국내에 도입된 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른 정착 속도”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교수는 “오래 전에 도입한 미국 등 해외에서는 전체 심방세동 시술의 70% 이상을 펄스장 절제술로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 시술 비중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펄스장 절제술(PFA, Pulsed Field Ablation)은 심방세동을 전기로 잡는 최신 치료법이다. 고에너지 전기 펄스로 심장에 미세한 구멍을 만들어 주변 조직은 보존하면서 부정맥을 일으키는 심근세포만 사멸한다. 전체 시술 시간은 1시간이 이내다. 펄스장 절제술은 치료에 사용하는 에너지 전달 방식 등에 따라 파라펄스, 베리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서 마크로라이드 항생제 내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독시사이클린과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의 치료 효과를 비교·검증하는 국내 다기관 임상시험이 본격 추진된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소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치료제의 임상적 효과를 비교·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전향적 임상시험 ‘DOMINO(Doxycycline vs. Macrolides for 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 in Children)’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에서 마크로라이드 불응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발생률이 급증하면서, 기존 1차 치료에 실패한 소아 환자에 대한 과학적 치료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마크로라이드 불응성은 1차 치료제로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를 사용했음에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를 의미한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은 소아 폐렴의 주요 원인균으로, 국내에서는 3~4년 주기로 유행해 왔으며 코로나19 이후 대규모 확산이 보고됐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및 유관 학회와 협력해 치료 지침을 개정하고 급여 기준을 확대해, 12세 미만 소아에서도 독시사이클린을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역 중심 상생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고려대의료원이 1월 13일 고려대학교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대자인병원(이사장 이병관)과 진료, 연구, 교육 분야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양 기관 대표인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이병관 이사장을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손호성 의무기획처장과 정태경 사무국장, 대자인병원 이현승 부이사장, 오민규 기획조정국장 등이 참석해 협력의지를 다졌다.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대자인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심혈관센터와 응급의료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 필수의료 핵심을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중증질환 진료, 교육수련, 공동연구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과 대자인병원 간 환자 의뢰·회송 체계 운영과 의료진 교육수련 환경 지원, 진료 품질관리 등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상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운동은 체중 관리나 여가활동을 넘어 건강수명을 좌우하는 가장 확실한 생활습관으로 꼽힌다. 매주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만으로도 사망 위험을 약 20% 낮출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당뇨병·치매 예방 효과까지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100세 시대의 핵심은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움직이며 사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2022년 국제학술지 *순환(Circulation)*을 통해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을 실천한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약 20% 낮다고 보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규칙적인 운동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암은 물론 치매 발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춘다고 밝혔다. 운동의 가장 큰 효과는 심혈관계 기능 개선이다. 미국심장협회(AHA)는 걷기나 자전거 타기와 같은 중등도 유산소 운동이 관상동맥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낮춘다고 설명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관 탄성을 높여 혈압을 안정시키며, 전신 혈액순환을 개선해 면역 기능 유지와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근골격계 강화 효과도 크다. 근력운동은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코오롱티슈진이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글로벌 상업화를 앞두고 글로벌 제약사·위탁생산(CMO)·투자사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사업화 준비에 나섰다. 미국 임상 3상 결과 발표를 앞두고 TG-C의 영업·마케팅, 약가·유통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후속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포스트 TG-C’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바이오 USA와 바이오 유럽(Europe)에 이어 12월에도 글로벌 제약사 및 상업화 밴더들과 다수의 개별 미팅을 진행하며 상업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TG-C의 영업과 마케팅, 약가 및 유통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릴레이 미팅이 이어졌으며, 글로벌 제약사·CMO·투자사 등 30여 개 잠재 파트너사와 만나 상업화 성공과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바이오 업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들과도 만나 TG-C 이후 추가 파이프라인 개발 방향과 관련한 ‘포스트 TG-C’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 현장을 직접 찾은 전승호 코오롱티슈진 대표는 “2026년은 그동안 공들여온 TG-C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염증성 장질환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이 급증한 가운데, 장내 염증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생물학적 제제 및 소분자제제가 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전유경 교수 연구팀은 2010-2022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기반한 염증성 장질환 환자 전수 조사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 소분자제제를 포함한 상급치료(Advanced Therapy)를 받은 환자들에서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Opioid)’의 사용이 유의하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알려진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은 위장관에 만성적인 염증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완치가 어려워 약물치료를 중심으로 최대한 염증을 억제하고 안정된 관해 상태로 유지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한다. 이러한 염증성 장질환은 혈변·설사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울 정도의 심각한 복통을 만성적으로 유발해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통증 조절에 실패하면 마약성 진통제 사용까지도 고려하는데, 이때 사용되는 약물로는 오피오이드가 대표적이다. 오피오이드는 마취나 통증조절을 목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합법적 마약성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고려대학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이사 우상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기반 바이오헬스 스타트업의 임상 진입과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이앤피메디는 고려대기술지주가 발굴·추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CRO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대 조건의 CRO 서비스(Preferred Pricing)를 제공하고, 전략 수립부터 IND 준비, 임상 운영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는 핵심 A-팀을 배정해 임상 실행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임상·임상 설계, 규제 전략, 품목허가 로드맵 수립 등 전주기 컨설팅을 통해 기술지주 포트폴리오 기업의 임상 성공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양 기관은 상시 협력 채널을 구축해 기술지주가 유망 기업을 지속적으로 제이앤피메디에 소개하고, 제이앤피메디는 임상 수행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공유하며 공동 파이프라인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는 기술지주가 조성하는 펀드에 LP(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며, 임상과 투자 관점에서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추진한다. 아울러 제이앤피메디의 자회사인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본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