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국내산 ‘시래기(무 잎 건조)’에서 잔류농약(펜타클로르벤조니트릴)이 기준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굿프랜즈(서울 송파구 소재)’가 포장·판매한 제품으로 포장일이 ‘2026. 2. 19.’로 표시된 제품이다.
명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이윤정)가 오는 3월 7일 오후 3시,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운동 손상 후 재활과 스포츠 복귀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급증하는 스포츠 손상 환자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손상 치료를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재활 전략과 통합적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이 공유될 예정이다. 강좌는 총 두 개 세션으로, 첫 세션에서는 이윤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두부 및 척추 손상 후 재활과 스포츠 복귀’에 대한 논의를 이끈다. 스포츠 뇌진탕이나 골프 관련 손상에 대한 재활과 척추·골다공증 관리, 나아가 당뇨 등 내과적 질환을 동반한 환자의 운동 처방까지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은 ‘스포츠 손상에서 통증 조절 및 Physical Modality(물리적 치료요법)’를 주제로 김용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스포츠 손상 후 주사 요법, 물리적 치료기법, 재활을 위한 운동치료적 접근 등 스포츠 복귀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핵심 치료법을 종합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호규 교수<사진>가 최근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공식 학술지이자 순환기 분야 세계 권위지인 ‘서큘레이션(Circulation, IF 38.7)’의 부편집인(Associate Editor)으로 위촉됐다. 서큘레이션 본지의 부편집인으로 국내 의학자가 위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큘레이션은 미국심장협회가 발행하는 13개의 학술지 중 플래그십 저널로, 순환기 분야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매년 서큘레이션에 투고되는 수천 편의 논문 중 단 5% 정도만 게재된다. 부편집인은 투고 논문 중 심사 대상을 1차 선별하고, 심사위원 배정과 심사를 총괄하며 최종 게재 여부를 판정해 편집장에게 상신하거나 편집위원회에 상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호규 교수는 연세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을 통해 내과 전문의 자격과 예방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역학 분야 1세대 의사과학자로, 순환기 3대 학술지인 서큘레이션,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 IF 35.7),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 22.3) 등 분야별 최상위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2023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 의학상인 ‘분쉬의학상’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대한고혈압학회·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이사,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위원, 미국심장협회 석학회원(FAHA) 및 심혈관-신장-대사건강(CKM) 위원, 유럽심장학회 공식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지(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부편집인 등을 역임하고 있다.
아주대 치과병원 김영호 교수가 지난 2월 25일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대한치과병원협회 2026년도 제27차 정기총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영호 교수는 지역 보건의료 향상,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 우수 의료진 양성 및 의료봉사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공헌회원인 김영호 교수는 ‘지역의료혁신봉사단’을 이끌며 지역 보건의료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아주대 치과병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최초로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를 신설해, 그동안 치과 진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증, 응급 소아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경기도 내 유일한 치과 의료진 교육기관인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대학원장으로서 전문 인재 양성 체계를 공고히 하며 치과 의료 교육 발전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40년 이상 이어온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과 의료 취약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점도 높이 평가됐다.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이 미래 제약 산업을 이끌어갈 약대생들과 함께 국산 신약과 내분비 질환 전략을 고민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월 4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스마트워크 공간인 ‘비워크(B-Work)’에서 내분비사업팀과 수도권 약대생 마케팅 연합 동아리 ‘PPL(Pharmaceutical Professional Leaders)’가 참여한 산학연계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회를 마쳤다. 프로젝트는 약 한 달간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사전 과제 △과제별 멘토링 △팀별 과제 수행과 최종 발표까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대웅제약 실무진은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해 과제 방향 설정과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이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예비 약사로서 제약 산업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이하 IDT) 인수 1년 만에 사업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해 IDT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는 유럽연합(EU) 산하 기관의 대규모 백신 개발 프로젝트 수행 기업으로 선정되며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와 함께 유럽 집행위원회(EC) 산하 보건·디지털 집행기구(HaDEA)가 유럽 보건비상대응청(HERA)의 위임에 따라 추진하는 차세대 백신 개발 이니셔티브 1단계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호주 백신 플랫폼 기업 백사스(Vaxxas)와 함께 3자 컨소시엄으로 참여, 고령자용 계절성 독감 및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팬데믹 독감(조류 독감)의 패치형 백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럽 보건당국으로부터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유럽 내 차세대 백신의 상업화와 공급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EU 재정 지원 프레임워크의 일환이다. HaDEA는 임상 1상을 포함한 1단계 연구비로 총 1,290만 유로(한화 약 222억 원)를 지원하며, 향후 기술 검증 및 임상 성과에 따라 3상 및 최종 단계로 개발이 진전될 경우 최대 2억 2,500만 유로(한화 약 3,836억 원)까지 펀딩을 확대한다.
씨티씨바이오(060590)가 2025년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1,238억 원, 영업이익 62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씨티씨바이오의 이번 흑자 전환 배경에는 강도 높은 비용 효율화와 '선택과 집중'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수익성이 낮은 비핵심 자회사를 과감히 정리하고 본업인 제약 및 동물약품 분야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2025년이 체질 개선을 위한 ‘정비의 해’였다면, 2026년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비핵심 자회사 정리로 구축된 고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제품 고도화와 라인업 확대, 그리고 신약 모멘텀 확보를 통해 성장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회사는 고도화된 박테리오파지 제품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항생제 대체제인 박테리오파지의 열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업그레이드 신제품을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한 신규 라인업을 확보한다.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 질병 예방에 특화된 면역증강 사료첨가제를 개발해 동물약품 시장 내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개원 이래 꾸준히 실천해 온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365mc는 사회적 지원 사업의 누적 기부액이 53억원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기관의 역할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강화해 왔다. 의료 전문성으로 개인의 건강한 변화를 돕는 데서 나아가, 지역사회와 이웃의 삶까지 함께 살피고자 하는 것이 365mc가 지향하는 철학이다. 이 같은 철학 아래 365mc는 지난 23년간 꾸준히 나눔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월 기준 누적 기부액이 53억원을 돌파했다. ◆'노인·장애인·환아'...취약계층과 동행해 온 365mc 365mc는 취약계층과의 동행을 꾸준히 이어가며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왔다. 지난 2011년 경북 청송에 무의탁 홀몸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소망의집' 마련을 위해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18년에 1억원의 추가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2015년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님들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소녀들을 기억하는 숲' 조성사업 진행했다. 나아가, 2016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추진한 '저소득층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후원하며 1억2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이듬해 한국여성재단의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에 1억원을 쾌척했다. 2020년에는 서울교통공사와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서울 시내 3개 문화예술 공간에 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소를 설치했다. 또 2024년에는 아동 소원 성취 전문 비영리기구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로하스메디 △비즈케이션 △대한뉴팜 등과 함께 기부금 2억원을 전달하고, 환아 소원 성취 행사를 공동으로 진행한 바 있다. 365mc 원장단 개인 차원의 나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365mc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서울365mc람스병원 소재용 대표병원장(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등이 개인 자격으로 고액 기부에 동참했다. ◆'국민 건강 전도사' 365mc, 달리기대회·기부 계단으로 나눔 실천 365mc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바탕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 왔다. 지난해 11월 국민 건강 개선, 나눔 문화 확산 달리기 대회 '핏땀런(FIT-땀-RUN)'을 개최하고 7500만원의 기부금을 아동복지전문관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참가비를 전액을 참가자에게 환불한 뒤, 365mc가 별도로 마련한 금액이다. 아울러 2017년부터 서울 강남구청역에서 계단 이용자 수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아트건강기부계단'을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선보였으며,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왔다.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누적 448만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1006만원의 기부금이 마련돼 사랑의열매에 '발달장애인 비만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금으로 전달됐다 이외에도 지난해,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을 목표로 펼친 '걷지방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하기도 했다. '걷지방'은 365mc가 자체 개발한 사회공헌 워킹앱(Walking APP)으로 이용자들의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365mc대표원장협의회 김하진 회장은 "계단 이용·걷기 장려, 달리기대회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전문성을 사회공헌 활동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사례로 볼 수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었던 데에는 임직원 모두가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마음을 모아준 덕분이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365mc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희귀질환의 날을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는 호흡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으며 학업을 이어온 근육병, 루게릭병 등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환우들의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신경근육질환자 1만 6,855명에게 전용 병실과 체계적인 의료 관리 시스템을 제공했다. 더불어 이송비 및 방문 서비스 등 환우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통합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교 입학생 1명, 졸업생 4명, 재학생 및 기졸업생 20여 명과 환우 가족과 함께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와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최원아 호흡재활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육체적인 한계와 고된 투병 생활 속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훌륭한 성취를 이뤄낸 환우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환우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과 경성인터내셔널(대표 박형종)이 2월 23일(월)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연계, 문화예술 협력 사업, 사회공헌 활동 확대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경성인터내셔널은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고용 확대, 직무 다각화 준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정을 위한 단계적 요건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경성인터내셔널 박형종 대표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제로 함께 일하고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은 “이번 협약이 도내 구직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상생가치를 이룰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원 및 사회공헌 활동 연계, 상호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성인터내셔널은 2026년 장애인 표준사업장 지정을 목표로 문화예술 기반 장애인 고용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로 2026년 1월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발달장애인 예술인 정예은 작가를 정식으로 채용한 바 있다. 정 작가는 어머니의 돌봄과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의 지원 속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성인터내셔널은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지속 가능한 고용 구조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 작가를 필두로 장애인 예술인의 작품을 경성인터내셔널 굿즈, 팸플릿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오는 3월 1일(일)부터 국립경주박물관 도서관인 신라천년서고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상시 운영한다. 신라천년서고는 지난해 7월 19일부터 기존 평일 운영에 더해 매월 1·3주 토요일만 주말 운영을 해왔다. 그동안 신라 전문 자료를 찾는 연구자는 물론, 전시 관람과 연계해 자료를 열람하려는 관람객들의 이용이 꾸준히 이어졌다. 특히 운영일 확대에 대한 건의나 상시 개방을 희망하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국립경주박물관은 지난해 운영 성과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3월부터 신라천년서고를 연중 상시 개방하기로 결정하였다. 신라천년서고는 2022년 개관한 박물관 내 신라 전문 도서관으로, 신라 및 경주 관련 전문 장서를 중심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발간 도서, 국내·외 전시 도록, 고고학·미술사·국가유산 분야 전문 서적 등을 갖추고 있다. 특별 전시 등 박물관의 다양한 계기별 행사와 연계하여 사서가 제안하는 북큐레이션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기간에는 김혜경 여사와 캐나다 총리 배우자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의 환담 장소로 활용되며, 국내외 인사들이 찾는 공간으로서 상징성을 더한 바 있다. 이번 전면 개방으로 박물관은 전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자료 열람과 학습으로 이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거점 국립박물관으로서 문화 향유권과 지식 접근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천년서고는 박물관 개관일에 맞춰 매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한다. 국립경주박물관 정기휴관일인 설·추석 당일과 3월 및 11월 둘째 주 월요일(임시휴실일)을 제외하고 상시 개방한다.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심혈관질환 전문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심장내과 윤준영 전문의를 초빙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윤준영 교수는 강릉아산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으며, 아주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임상강사를 거쳐 구로성심병원 심장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또한 미국 미주리주 워싱턴대학교에서 연구강사로 활동하며 심혈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임상 및 연구 경험을 쌓았고, 미국 의사 자격(ECFMG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 이후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순환기내과 임상조교수 및 혈관조영실장을 맡아 다수의 중재시술을 집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심장학회 및 대한내분비학회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미국 심장학회에서 다수의 구연 발표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충북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 희귀유전질환센터(센터장 김존수)는 「제10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2월 25일 병원 통합로비에서 ‘희귀질환 바로알기 캠페인 스물한 번째 두드림(Do Dream)’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 한 컵, 응원 한 잔_RARE 머그컵 만들기”를 주제로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자와 보호자, 병원 내원객, 의료진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희귀질환 및 희귀유전질환센터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비치하여 희귀질환 극복의 날의 의미와 취지를 알리고, 희귀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희귀질환의 상징성과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문구와 이미지를 참여자들이 직접 디자인하여 머그컵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희귀질환 환자를 응원하는 마음을 나누고 질환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스물한 번째 두드림(Do Dream)’은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질환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자성)은 24일 오전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2026년도 ‘GOOD LEADER(굿 리더)’ 발대식을 개최하여 인재양성지원 장학금 2000만원을 초록우산(부산지역본부장 조유진)에게 전달했다. '굿리더'는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ㆍ청소년 중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뽑아 재능개발을 위한 장학금(연 4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5명의 굿리더 장학생이 참석해 2025년도의 재능 개발 성과와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은성의료재단 및 협력기관들이 응원 및 격려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자성 이사장은 ”굿리더 장학생들이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이 정말 대단하다. 항상 꿈과 목표는 크게 세우고, 그 실천은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작은 것들로 습관을 만든다면 굿리더가 원하는 모습에 빨리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장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따듯하게 응원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제헌)는 2월 24일 오후 2시 한국전력거래소 다슬홀에서 ‘2026 전라남도 생명존중·자살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도민과 22개 시·군 자살예방사업 관계자를 비롯한 자살예방 협력기관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국가 차원의 자살예방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첫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박정우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평균 대비 높은 수준임을 공유하며, 범부처 간 자살예방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기조 강연자로 나선 송제헌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전라남도 자살 통계 추이와 특성을 분석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 강연에 이은 주제발표에서는 생애주기별 자살 실태와 개입 전략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아동·청소년 자살 실태 및 개입 전략을 위해 이수정 우석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자살의 특성으로 충동성과 또래 영향, 디지털 환경의 확산을 꼽으며 학교 안팎을 연계한 통합적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과 SNS 기반 상담 접근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청·장년 자살 실태 및 개입 전략 발표에 나선 김성완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청·장년층 자살 증가 추세를 설명하며 정신건강문제 조기 개입과 경제적 취약계층 지원, 병원 기반 사례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자살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예산 투입과 근거 기반 전략 수립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짚었다. 김경민 국립나주병원 노인정신과장은 우울 증상 치료 중심 접근을 넘어 신체·인지 기능 유지와 사회적 기능 강화를 포함한 예방 모델로 복지서비스로의 협력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후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시영화 국립나주병원 의료부장을 좌장으로 교육·복지·금융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해 생애주기별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