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자사의 환자맞춤형 티타늄 임플란트 ‘이지메이드 TI(EASYMADE TI)’가 지난 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510(k)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 510(k)는 미국 내 의료기기 판매를 위해 기존 허가 제품과의 동등성(Substantial Equivalence)을 입증하는 대표적인 시판 전 허가 절차다. 이번 성과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미국 시장용 환자맞춤형 티타늄 임플란트에 대해 FDA 510(k) 허가를 획득한 사례로, 시지바이오의 기술력과 글로벌 인허가 대응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환자맞춤형 두개골 및 두개안면 재건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지메이드 TI는 환자의 CT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되는 환자맞춤형 티타늄 임플란트로, 두개골 및 비하중성 두개안면 결손부 재건을 목적으로 개발됐다.
SCL사이언스(246960)는 자회사 네오젠로직이 출원한 ‘AI 기반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성 예측 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이 결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공격하는 면역항암제의 한계점으로 지목되던 15~20% 수준의 낮은 치료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밀의료 솔루션이다. 본 기술은 네오젠로직의 독자적인 신생암항원 발굴 AI 모델인 ‘DeepNeo’를 활용한다. DeepNeo가 추출한 핵심 바이오마커와 유전자 발현 조절 지표인 ‘메틸화 수준’을 복합 분석하여 환자별 치료 반응을 사전에 정밀하게 예측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폐암 환자 코호트 123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의료 현장에서 표준으로 사용되던 PD-L1이나 TMB(종양변이부담) 검사 대비 생존율과 치료 반응 예측 정확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증명했다. 특히 DeepNeo의 TMB 능가 성능은 2,000명 이상의 대규모 환자 데이터를 통해 검증을 마쳤으며,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게재되며 기술적 공신력을 확보한 상태다. 특허 획득은 네오젠로직의 AI 플랫폼 역량이 항암 백신 타깃 발굴을 넘어, 고부가가치 시장인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영역으로 완전히 확장되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면역항암 동반진단 시장은 2025년 약 61억 달러에서 2034년 179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2.6%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다. SCL사이언스는 신약 출시 이전이라도 글로벌 제약사 및 대형 병원을 대상으로 한 분석 서비스 매출화를 통해 조기 수익 창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대표 설수진)는 (사)함께하는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과 함께 2026년에도 아동 화상 예방 및 화상 환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작년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내 건강하고 따뜻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업무협약을 맺었고 올해 사업은 교육 대상 및 지역을 확대하여 진행 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60만 명의 화상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만 0~9세 이하 아동의 화상 발생률은 인구 100명당 1.56명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다. 얇은 피부조직과 느린 반응속도로 인해 아동은 화상 사고에 특히 취약하며, 그 후유증은 평생에 걸쳐 신체적·정서적 고통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올해는 만 9세 이하(초등학교 저학년) 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수원, 청주, 고양 지역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강사가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해 실습 중심의 화상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화상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온 (재)베스티안재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화상 흉터가 있는 친구들을 이해하고 차별 없이 대하는 태도를 기르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아동기에 올바른 사회적 인식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서울남산국악당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야외마당에서 ‘2026 남산 마당페스타’를 개최한다. ‘남산 마당페스타’는 청년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열린 국악 축제로, 도심 속 한옥 공간에서 전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야외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축제에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마당지기’ 청년 예술가들과 2025 젊은국악 단장 선정 아티스트가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는 소넌스, 박수현, 시나위 현대국악, 스월드, 서울탈패연합을 비롯해 전통국악연구회: 흐르니, 국악인가요, 강나현, 사물놀이 한맥, 유하(YUHA), 세빛가야금, TRIGGER(트리거), 아트컴퍼니 구승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국악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한 개성 넘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서울남산국악당 한옥 야외마당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이 도심 속 파란 하늘 아래 국악 공연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매일 오후 2시부터 회차별 30분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남산국악당은 ‘남산 마당페스타’는 청년 예술가들이 자신의 음악과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국악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라며, 도심 속 한옥 공간에서 펼쳐지는 국악 공연을 통해 오늘의 전통을 새롭게 만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된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춘계학술대회(이하 ASLS Korea 2026)'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ASLS Korea 2026'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주최하는 춘계학술대회로, 국내외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미용의학 분야의 최신 기술과 임상 경험, 시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학술 행사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행사에서 최근 출시된 고주파 장비 덴서티(DENSITY)의 3세대 '알파팁(Alpha Tip)'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모던한 디자인이 적용된 부스는 장비의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으며, '알파팁'을 전면에 배치해 신제품의 주목도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덴서티 알파팁은 전극 설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노폴라(단극성)와 바이폴라(양극성) 두가지 고주파(RF) 에너지를 더욱 넓어진 전극 면적을 통해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스 내부는 신제품 '알파팁' 외에도 제이시스메디칼의 대표 장비인 ▲고주파 의료기기 '포텐자(POTENZA)' ▲고강도 집속 초음파 의료기기 '리니어지(LinearZ)' 등으로 구성되어 브랜드의 핵심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공동대표 조원동·진근우)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표적항암제의 내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새로운 임상 전략을 확정하고, 미국 내 항암 임상 2상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표적항암제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30조 원 규모의 거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노바티스의 글리벡(Gleevec)을 시작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Tagrisso), 화이자의 입랜스(Ibrance), 암젠의 루마크라스(Lumakras) 등 혁신적인 치료제들이 등장하며 정밀의료 시대를 이끌어왔으나, 이들 블록버스터 치료제는 투여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생하는 내성 문제로 인해 임상적 효용 수명이 단축되는 공통된 한계에 직면해 있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이러한 내성의 본질적 원인으로 '치사 미달용량'(Sub-lethal dose) 문제를 전면에 제기했다. 이는 종양 주변의 견고한 물리적 환경(Soil)이 약물 침투를 방해해, 항암제가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최소 유효 농도에 도달하지 못하게 만드는 현상을 의미한다. 약물이 물리적 장벽에 막혀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상태를 세포의 유전적 변이로 오해해 온 것이 130조 원 시장을 점유한 기존 표적항암제들의 공통된 한계였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대규모 바스켓 임상을 주도해 온 세계적 석학 샌딥 파텔(Sandip Patel) UCSD 교수는 이러한 페니트리움의 '환경 정상화' 기전이 표적항암제의 난제를 해결할 실질적 대안임을 확인하고, 이번 미국 임상 2상의 총괄 책임자(PI)로 합류를 전격 결정했다. 파텔 교수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전문가들은 페니트리움이 종양의 공통적인 장벽을 해소하는 범용적 기전을 가졌다는 점에 주목해, 여러 암종(Tumor-agnostic)과 다양한 표적항암제(Drug-agnostic)를 하나의 틀 안에서 검증하는 세계 최초 'Dual-agnostic Basket Trial'을 설계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디자인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권장하는 '마스터 프로토콜' 가이드라인에 부합한다는 것이 현지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단일 적응증에 보수적인 기준을 적용하는 환경과 달리, 미국 FDA는 혁신적인 임상 디자인을 수용하며 진보적인 임상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페니트리움바이오는 이러한 유연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는 표적항암제 중심의 병용 임상을 추진하는 한편, 한국에서는 이미 식약처 승인을 받은 면역항암제 중심의 병용 임상을 동시에 진행하며 글로벌 가치를 입증한다는 전략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신라미술관 상설전시품 일부를 교체하여 그동안 수장고에 보관되어 온 소장품을 새롭게 공개하고, 보다 풍부해진 전시를 선보인다. 신라미술관은 신라 불교 문화의 흐름과 특징을 소개하는 상설전시관으로, 불교조각의 조형미와 다양성을 보여주는 불교조각실, 그리고 신라 최대 사찰인 황룡사를 비롯해 경주 지역 사찰 유적에서 출토된 불교 공예품과 사찰 관련 유물을 전시하는 불교사원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5월에 프랑스 파리 기메아시아예술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신라 특별전과 6월에 개막하는 황룡사지 발굴 50주년 기념 특별전에 다수의 상설전시품이 출품하는 것을 계기로 기존 상설전시의 일부 공백을 보완하는 동시에,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거나 연구·보존 과정에서만 제한적으로 공개되었던 소장품을 새롭게 소개하고자 한다. 불교사원실 내 황룡사지 전시 구역에는 황룡사 건물 터와 회랑 터 등에서 출토된 불교 공예품과 사찰 생활용구 93점을 새롭게 배치하여 선보인다. 이들 소장품은 기존 특별전이나 학술보고서를 통해 부분적으로 공개된 바 있으나, 상설전시 공간에서 관람객과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황룡사의 사찰 운영과 일상, 그리고 신라 불교문화의 구체적인 면모를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체 전시의 또 다른 주요 성과는 금석문 자료로만 알려져 왔던 ‘선방사 탑지석(禪房寺塔誌石)’의 최초 공개이다. 선방사 탑지석은 경주 남산 선방곡에 위치했던 선방사의 탑 안에 봉안되었던 지석으로, 1926년 경주 배동 석조여래삼존입상 인근에서 발견되었다. 문헌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선방사는 1980년대 발굴조사를 통해 동·서 두 기의 탑 흔적이 확인된 바 있다. 이 탑지석은 장방형 석재로 네 면에 걸쳐 총 60자의 명문이 새겨져 있으며, ‘건부 6년(879, 헌강왕 5) 기해년 5월 15일에 선방사의 탑을 수리한 기록과 함께 사리 23과, 금과 은 공양물의 봉안 내역, 그리고 불사에 참여한 승려들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특히 정확한 연대와 함께 사리 봉안과 불사 참여 주체를 구체적으로 전하고 있어, 9세기 후반 신라의 조탑 신앙과 사리장엄 의례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야외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던 나한상은 불교조각실 내부로 이전하여 보다 집중도 높은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경주 석장사 터에서 출토된 탑 불상무늬 벽돌도 오랜만에 전시장에 다시 공개된다.
부여군이 ‘2026 부여 국가유산 야행’(이하 부여 야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부여 야행’은 고즈넉한 밤의 정취 속에서 백제 국가유산을 오감으로 경험하는 야간특화 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부여군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을 무대로 다채로운 문화시설과 콘텐츠들을 신비로운 빛으로 물들이는 황홀한 야간 문화의 장을 선사했다. 올해 부여 야행은 ‘백제목간(나무에 새겨진 비밀)’을 주제로, 밤을 테마로 한 8야(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야간 문화 행사를 펼쳤다.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정림사지 오층석탑을 배경으로 공연, 체험, 전시 등 총 56개 프로그램을 즐기며 부여의 밤을 만끽했다. 여기에 부여군 문화유산과는 1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튀르키예 국적의 이스메일 씨를 비롯해 23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은 첫날 부여향교의 선비 체험을 시작으로 정림사지 오층석탑 소원 탑돌이에 참여했다. 또 다른 팀은 구구단 목간 미션 투어에 참여해 백강문화원을 비롯해 국립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장소에서 다섯 개의 도장을 획득하고 ‘굿뜨래 쌀’을 증정받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외국인 팸투어단이 부여향교에서 한국의 전통 예법을 배우고 다례의 풍류를 즐기며 개막식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 자체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며 부여 야행의 매력을 더했다. 둘째 날에는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정림사지 박물관, 부소산성을 조별로 탐방하며 백제 문화유산을 확인했다. 또한 롯데 아울렛과 백제문화단지 일원에서도 베스트 샷을 위한 미션 투어를 진행하며 부여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벨라루스 국적의 카테리나 양은 “백제의 왕도 부여에 온 경험은 매우 특별했고, 부여가 세계의 문화유산을 품은 아름다운 도시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부여를 가족과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이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할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단과 2026년도 국가대표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경기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출전권은 지난해 서울에서 개최된 ‘2025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및 파라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와 지난 4월 열린 ‘2026 월드클라이밍 메이샨 아시아선수권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배분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가별·성별·종목별 최대 2장의 출전권이 주어지는 구조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 대표 선수들이 선발됐다. 서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이도현(볼더·리드), 서채현(볼더·리드), 정지민(스피드)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조기에 확보했다. 이후 메이샨 아시아선수권대회 결과를 통해 추가 출전권이 확정되며 최종 대표팀 윤곽이 완성됐다. 또한 아시아스포츠클라이밍연맹(ACC)은 지난 4월 15일 2026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출전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하며 각국 대표팀 구성을 확정했다. 대한산악연맹은 “세계선수권과 아시아선수권을 통해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선수 선발이 이뤄졌다”며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인 JW이종호재단은 장애 미술 작가를 대상으로 ‘2026 JW아트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국내 기업이 주최한 최초의 장애인 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장애인도 우수한 창작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밝게 만드는 존재”라는 신념 아래 지난 2015년 제정했다. ‘2026 JW아트어워즈’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1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분야는 한국화와 서양화 등 순수미술 부문으로 지난해 7월 이후 창작한 캔버스 10호 이상~60호 이하의 작품에 한해 출품 가능하다. 다양한 장애 예술인에게 수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3년 이내 본상 수상자(대상~장려상)는 이번 공모전 참가가 제한된다. 특히 JW이종호재단은 JW아트어워즈를 통해 미술 공모전에 처음 참가한 작가 중 작품성을 인정받은 수상자에게 수여하는 ‘JW기대주상’을 신설했다. 또한 고등학생 본상 수상자가 향후 미술 관련 대학에 입학할 경우 등록금도 전액 지원한다. 본상 수상자가 향후 별도 심사를 통과할 경우 개인전 개최 지원과 해외 갤러리 전시 시 1인 왕복 항공료 지원 혜택도 제공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오는 6월 1일까지 이메일 또는 온라인 신청 폼을 통해 참가신청서와 작품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 규모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입선 10명, JW기대주상 1명 등 총 18명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9일 서울 인사동 소재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함께 AI 텔레메트리 솔루션 ‘메모큐(MEMO Cue)’를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모큐 공급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중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장 모니터링이 필수적인 주요 진료과를 중심으로 약 100개 병상에 적용될 예정이다. 메모큐는 입원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의료진의 신속한 판단을 지원하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솔루션이다. 기존 중환자실 중심의 실시간 모니터링 환경을 일반 병동까지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병원 전반의 효율적인 환자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설치 없이 병원 내 기존 와이파이 및 통신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도입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메모큐 솔루션에 포함되는 초소형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 패치 M(MEMO Patch M)’은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제세동(전기충격) 보호 회로가 적용돼 치료 에너지의 99% 이상을 환자에게 전달하면서도, 충격 직후 5초 이내 측정을 재개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받았으며, 국제 의료기기 안전 규격(IEC 60601-1)상 최고 전기적 안전 등급인 ‘Type CF Defib-proof’를 획득한 바 있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은 “메모큐는 별도의 망 공사 없이 기존 병원 통신망을 활용해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고,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의료진의 업무 부담과 피로도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일반 병동에서도 중환자실 수준의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 안전 관리 측면의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정확한 알람과 빠른 대응이 가능한 고도화된 원내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입원 환자분들의 안전하고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지난 17일(금)부터 양일간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6년도 고려대의료원 노사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정태경 사무국장, 추영수 선임간호부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고대의료원지부 송은옥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사 간의 신뢰를 강화하고 모두가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료원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함께 만드는 파트너십 노사관계 특강 △현장과 데이터로 설계하는 조직문화 개선 전략 △고대의료원지부 근로조건 실태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사 간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4월 30일(목)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26 분당차병원 글로벌세포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차 의과학대학교와 분당차병원은 2025년 ‘글로벌 K-Cell 뱅크·라이브러리 구축(세포 특화연구소)’ 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세포·유전자치료 분야의 연구와 임상 역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활성화를 위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단장과 세계적인 임상시험기관인 파락셀의 Chris Learn 박사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국내 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분당차병원 안희정, 김민영, 한인보 교수 등이 참여해 세포치료제의 임상 현황과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분당차병원 이순철 글로벌세포치료센터장의 개회사와 윤상욱 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되며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째 세션은 ‘첨단재생의료 관련 임상연구의 실제 및 현황’을 주제로 △첨단재생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단장) △세포·유전자치료의 최신 동향(파락셀 Chris Learn 박사) △재발성 난소암에서 자가종양 림프구 세포치료 임상연구(종양내과 문용화 교수) △MSC/CD를 이용한 신규 진단 교모세포종 대상 자살 유전자 치료: 1상 임상시험(신경외과 임재준 교수)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임상연구의 실제와 경험 공유’를 주제로 △퇴행성 디스크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임상시험(신경외과 한인보 교수) △뇌손상에 대한 제대혈 세포치료 임상 결과(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 △세포외소포 기반 뇌졸중 치료제 개발과 임상 적용 전략(S&E Bio 김은희 CTO) 발표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은 ‘세포치료제 임상연구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주제로 △K-Cell 뱅크 구축 및 확산을 통한 K-바이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병리과 안희정 교수) △글로벌세포치료센터 소개(이순철 교수) △임상시험센터 협력 방안(임상시험센터 유형균 교수) 발표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제2·3대 병원장을 역임한 변지수 전 병원장이 병원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양종철 병원장, 이상록 대외협력홍보실장, 김소은 대외협력홍보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인 변지수 전 원장을 대신해 사위인 양진양 광주W여성병원 원장과 자제 변상현이 참석해 기금을 전달했다. 변지수 전 원장은 전북대병원 제2·3대 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의 기틀을 다지고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재임 기간 동안 진료체계 정비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며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 번 병원과 지역사회를 향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대학평가연구원(INUE)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6 대학병원 종합평가’에서 경기 서북부 지역 대학병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민간 주도의 대학병원 종합평가다. 일산백병원은 고양시와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전체 병원 가운데 가장 좋은 대학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종합순위뿐 아니라 의료 질, 환자경험, 브랜드 평가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경기 서북부 1위를 기록하며 균형 잡힌 의료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중증질환 분야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심장 및 뇌혈관 질환 평가에서 전국 12위, 경기도 4위를 기록하며 중증환자 치료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전체 병원 순위에서도 4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누구나 아플 때 참고할 수 있는 병원 선택 기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평가를 주관한 한국경제신문과 INUE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평가 모델을 설계했다. 전국 80개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브랜드 평가를 실시했으며, 총 1,500명의 평가위원 중 500명을 환자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실제 이용자의 경험을 적극 반영했다. 이와 함께 병원 평가위원 700명, 기업 평가위원 300명이 참여해 의료 현장을 잘 이해하는 다양한 시각을 평가에 담았다. 종합 평가는 의료 질(47%), 환자경험 및 브랜드(34%), 연구·교육 성과(19%) 등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15개 세부 지표를 통해 병원의 경쟁력을 분석했다. 특히 의료 질 평가에서는 중증 질환별 치료 성과에 높은 비중(12%)을 부여해 중환자 치료 역량을 핵심 지표로 삼았다. 환자경험 평가 역시 입원 환자의 실제 만족도를 반영해 동일한 비중(12%)으로 평가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