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선염으로 고생 하시나요 ?

 

편도선은 사람들에게 흔히 애물단지로 인식되어 있을수도 있습니다.

 

허구헌날 걸핏하면 편도선이 부어 올라 고생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끙끙거리는 환자를 주위에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골치 아픈질환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편도선이 심하게 아플때의 통증은 말 그대로 겪어본 사람만이 알것입니다.

 

주위에서 지켜보는 사람이야 “편하게 수술하면 쉽게 될일을 왜저리 고생하나” 쉬운말도 할수있지만 몸속의 기관은 그렇게 쉽게 제거해버리기도 께름직한 것입니다,

수술않고 재발의 두려움을 별로 느끼지 않을 정도로 치료할수 있다면 최선의 치료법이 아닐까 생각은 되지만 어디서 어떻게 치료 받아야하나 알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내 목의 애물단지, 편도선. 이걸 잘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데 이 놈의 편도선은 왜이렇게 자꾸 붓는 것일까요 ?

 

오늘은 편도선의 정체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편도선이란 입속, 목구멍안쪽 점막에서(인두점막) 발달한 면역 세포의 집합체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편도라 하면 목젖의 양쪽에 있는 구개편도를 말하지만, 실제로는 그것 말고도 코 뒤에 있으나 목젖 위에 있어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아데노이드’라 불리는 인두편도와, 혀뿌리에 있는 설편도, 그리고 아데노이드 양옆의 이관편도 등이 있어 실제로는 인두점막에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편도선의 기능은 여러설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목안에서 외부공기 속의 먼지, 세균등 이물질을 물리치는 기능을 하며, 몸속 다른부위로 부터 구강, 목구멍, 부비동 등으로 감염이 퍼지지 않도록 하는 역활을 합니다

 

목구멍속 인두의 방어작용을 보면 코에서 너머온 콧물속의 세균이나 먼지등의 이물질을 위장으로 원활하게 보내서 위산에 의해 살균이 되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합니다.

만일 코질환등으로 코가 막히게 되면 코로 숨을 쉴 수 없어 입으로 호흡하게 되는데 이때 입으로 들어온 공기속 먼지,세균등에 편도선이 바로 노출되며 또 코를 통하지 않은 공기에 와의 접촉에 의해 편도선의 온도가 내려가 방어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되면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용이해져 편도선염이 빈발하게 됩니다

 

편도선염은 최근에 의학적통계를 보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이어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과거보다 배 이상 환자가 늘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편도선염은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병인데, 난방시설의 확대로 요즘 어린이들이 추위에 지나치게 민감한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편도선은 목안에서 외부공기 속의 세균 등 이물질을 물리치는 면역기능을 하는데, 왜 이기관이 계속염증이 생겨서 몸을 아프게할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이렇습니다. 면역 기관인 편도가 지나치게 커지거나 염증을 일으키면 오히려 입안에서 세균들이 활개칠 무대를 제공해 몸에 해로운 역할을 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편도선은 태어날 때는 작았다가 점점 커져 사춘기가 되면 다시 작아집니다

즉 그 크기는 항체 생성이 가장 필요한 소아기 때는 편도의 왕성한 활동으로 크기가 증가하나 5세 무렵 부터 크기가 줄다가 사춘기를 전후해서 점차 저항력이 증가되면서 퇴화합니다

 

그러면 해답은 어릴적 관리만 잘해주면 커서는 수술하지 않아도 저절도 축소되므로 어릴적의 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편도선염의 치료 -

 

편도선염의 일반적인 치료로는 충분한 안정과 수분 섭취, 부드러운 음식을 취하게 하고 구강 내 위생 청결을 위해 자주 구강 세척(gargling)을 실시합니다

8체질 감별후 체질 한약처방 및 체질침은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약침요법은 편도선 치료에 대단히 위력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치료사례중 한케이스를 올려봅니다

 

이름 이**, 남자, 53세, ㅇㅇ학원 원장

 

밤늦도록 강의가 많아 목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술을 좋아해 거의 매일 강의 마치고 드시는 편입니다

신경은 예민하고 인상은 샤프한 편입니다

운동을 좋아해 수십년간 보디빌딩을 했다고 합니다

 

주증상은 수년째 만성적인 편도선의 재발입니다

이분은 컨디션이 안좋으면 편도선부터 붓는형입니다

본인 말로는 1년중 에 반정도는 편도선이 아프다고합니다

체질은 금음체질입니다

 

촌철살인의 언변이있는 체질이니 강의를 잘하는 체질을 타고난 경우라고 봐야합니다

 

원인은 ‘스트레스를 많이받는 폐음부족증’으로 보여 금음체질 폐음부족증을 치료하는 약처방을 복용케하고 체질침 부염방과 살균방 ,그리고 편도선 면역약침을 시술합니다.

 

시술첫날 침치료후 바로 편도선의 통증이 사라지니 신기해합니다

 

한약1개월 복용하면서 치료는 3일 1회 1개월후 증상 소실되어 치료 종료합니다

최근 확인해보니 치료후 수년동안, 감기 걸렸을때 약간 아팠던것 빼고는 편도선 발작 없었다고 고마워합니다

 

-편도선염의 예방 -

 

편도선염의 예방은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적절한 휴식과 함께 실내 온도와 습도의 조절, 과음과 과식 등을 피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평소에 구강 위생을 청결히 하고 체질식이요법, 금연과 금주 및 규칙적인 운동, 영양 관리 및 잦은 수분섭취를 통한 건강관리와 긍정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여야 한다.

 

-편도선염의 자가요법-

 

1)진한 소금물로 목 안을 씻어냅니다.

2)새우젓을 프라이팬에 볶아서 노릇노릇하게 분말로 만들어 편도선에 불어 넣어주면 좋습니다

3)알로에 잎을 즙내어 마시면 통증과 부기가 잘 가라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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