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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경희대, 국제 하계 협력 프로그램 GC 2024 진행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의 대표적 국제 협력 프로그램인 ‘Global Collaborative 2024 Summer Program(이하 GC 2024)’이 7월 1일(월)부터 26일(금)까지 진행된다. GC는 해외 석학과 국제기구 고위 실무자들의 차별화된 강의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경희 캠퍼스에서 만나는 특별한 계절학기다. 올해는 온오프라인 강의와 대면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데, 12개국의 131명의 학생이 경희 캠퍼스를 찾는다.

GC 2024는 7월 1일(월) 11시 청운관 B117에서 개최된 입학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주제는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갈림길에 선 미래(Global Peace and Sustainable Development: The Future at a Crossroad)’로 △평화와 국제 거버넌스(Peace and Global Governance) △국제 CSR과 지속 가능한 발전(Global CSR and Sustainable Development) △인류와 문명(Humanity and Civilization) 등 세 트랙으로 나눠 총 11개 강좌를 준비했다.

프로그램의 목표는 수강생들이 세계 시민의 역할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기반을 쌓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강생의 시야를 확장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이론과 실천 사례를 융합한 강의로 현대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강의실 안팎의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GC가 집중해 온 평화와 글로벌 거버넌스, 인류와 문명 등의 주제를 유지하며 그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는 사회적 책임 경영(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CSR)과 같은 주제를 추가했다.

평화와 국제 거버넌스 트랙에서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세상을 위한 미학적 리더십 △변화하는 세상의 미래 정치 △미래와 변혁적 리더십의 재구성 등의 강의를 준비했다. 이 트랙에서는 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의 형태와 역할, 미래 정치의 모습 등을 다룬다. 펜실베이니아대 페미나 헨디, 램 크난 교수와 프린스턴대의 존 아이켄베리 교수 등의 세계적 석학과 경희대 김수진, 문돈, 신충식, 정민영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함께한다.

올해 신설한 국제 CSR과 지속 가능한 발전 트랙에서는 △지속 가능 개발 목표: 격차 해소와 평등 강화 △ESG와 UN 글로벌 콤팩트 △UN: 글로벌 도전 과제와 시민사회의 역할 △미래인가 붕괴인가: 기후변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석학, 경희대 교수진이 맡는다. 경희대 이리나 보코바 석좌교수(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와 노트르담대 올리버 윌리엄스 교수, 김찬우 전 기후변화 대사 등과 경희대 박환희, 박용승 교수 등이다. 이들은 기후변화와 같은 지구적 난제로 시작해 지속 가능 개발 목표(SDGs), ESG 등 인류와 사회적 책임 등과 관련한 국제적 노력과 정책 등을 살핀다.

인류와 문명 트랙은 최근의 학문 흐름과 한국문화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트랙이다. △AI와 인문학: 기술, 생태, 문화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매력과 독창성 △현대 한국의 다양성 이해 △한국어 Ⅰ·Ⅱ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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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학계도 주목한 ‘만성콩팥병 관리법’…“환자 삶 바꾸는 국가 전환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2월 13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만성콩팥병 관리법(CKD Management Act)」에 대해 국내외 학계의 공식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속에서 콩팥병을 국가 차원의 전주기 관리체계로 다루려는 첫 입법 시도라는 점에서, 이번 법안이 보건의료 정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대만신장학회(TSN)는 2026년 2월 23일 Jin-Shuen Chen 회장 명의의 공식 성명을 통해 해당 법안을 “신장 질환 관리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기념비적 조치”라고 평가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TSN은 성명에서 한국이 만성콩팥병에 대한 독립적인 입법 체계를 마련한 것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선도적 공공보건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법안이 담고 있는 재택투석 활성화 정책과 인공신장실 인증제 도입은 국제신장학회(ISN)가 제시해 온 환자 중심 치료 원칙과도 궤를 같이한다고 평가했다. 국가 등록통계 사업 강화를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 역시 아시아 전역의 근거 기반 치료 가이드라인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향후 아시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