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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박수빈 전공의, 미 핵의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종양 임상진단 분야 우수 포스터상 ‘Second Place Poster Award’ 수상

삼성서울병원 핵의학과 박수빈 전공의(2년차)가 지난 6월 7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된 2011 미국 핵의학회(Society of Nuclear Medicine 2011 Annual Meeting)에서 종양: 임상진단 분야(Oncology: Clinical Diagnosis Track)의 우수 포스터상인 ‘Second Place Poster Award’를 받았다.
 
박 전공의는 "Usefulness of 18F-FDG PET/CT for differentiating malignant from benign parotid lesions"(F-18 FDG PET/CT에서 보이는 국소 이하선 병변에서 악성과 양성의 감별법) 제하의 초록(지도교수: 최준영) 포스터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핵의학회는 핵의학 분야의 가장 규모가 크고 수준이 높은 학회로 올해에는 세계 각국에서 4000명 이상이 참가해 2400여 개의 초록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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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생존율 78.4% 시대...수술도 작게 절제하고 기능은 최대한 보존이 트렌드 위암 환자가 걱정하는 부분 중 하나는 ‘먹는 즐거움’을 책임지는 위의 기능이다. 암으로 위를 절제하면 식사량이 줄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위암 치료는 단순히 암을 제거하는 것을 넘어, 위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 삶의 질을 지키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치료 성과가 좋아지면서, 생존 이후 삶의 질까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실제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위암 5년 상대생존율은 ’18-‘22년 78.4%를 기록하며, ’01-’05년(58.0%) 대비 20.4%p 증가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위장관외과 최성일 교수와 함께 위 기능을 지키는 위암 수술 방법과 관리 전략을 알아본다. 증상 없는 ‘침묵의 암’, 40대 이상 정기 검진 필수위암은 국내 암 발생자수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외 ▲맵고 짠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 ▲음주와 흡연 등이 있다. 문제는 위암 초기에는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다는 점이다.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이 나타나도 가벼운 위염이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오인해 방치하기 쉽다. 암이 진행되어 체중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