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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365mc,건강 관리 어플리케이션 ‘인식단그림’ 출시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일 것. 이를 위해 식단 관리와 꾸준한 운동은 필수다. 그 중에서도 굳이 더 중요한 걸 꼽자면, 당연히 식단이다. ‘지방 하나만’ 21년 넘게 집중해온 365mc는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최적화된 건강 관리 어플리케이션 ‘인식단그림’을 출시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무료로 쓸수 있는 다이어트 앱 '인식단그림'은 쉽고 편리한 식단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무리 유용한 어플리케이션이라도 사용법이 까다롭다면 습관을 들이기 어렵기 마련이다. 인식단그림은 단 5초면 충분하다. 식사 전에 사진 한 장만 찍어 업로드하면 끝이다. 

식사를 하는 동안 영양 성분 분석은 AI가 처리하며, 이후 365mc의 전문 식이영양사가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식이영양사들은 사용자의 식단 기록을 바탕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을 추천해 준다.

또한, 인식단그림은 체중 관리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걸음 수 측정 기능도 지원한다. '무료' 서비스지만, 기능은 결코 가볍지 않다. 이러한 기능들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 방식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인식단그림’은 이미 지방흡입 고객들 사이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365mc는 2021년 지방흡입 고객을 위해 개발한 식단 관리 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365mc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 부서인 HOBIT(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약 30만 건의 고객 식단 기록 분석한 결과, 솔직하게 식단을 기록한 사용자가 더 큰 체중 감량을 경험한 것을 확인했다. 꾸준히 식단을 기록한 상위그룹은 평균 5.06kg을 감량한 반면, 하위그룹은 2.81kg을 감량하는 데 그쳤다.

흥미롭게도, 상위그룹은 간식과 외식을 더 자주 기록했음에도 체중 감소 효과가 더 컸다.이는 상위그룹이 실제 식습관을 솔직하게 기록함으로써, 전문가들이 보다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위그룹은 다이어트식만 기록하고 실제 식습관을 숨겼을 가능성이 커, 체중 감량 효과가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는 단순히 다이어트식만 기록하는 것보다 솔직하고 일관된 기록이 체중 감량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인식단그림' 출시는 '지방 하나만을 향한 집중과 진심으로 인류의 삶을 개선한다'는 365mc의 비전을 담고 있다.  ㈜365mc의 김남철 대표이사는 "인식단그림은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65mc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와 네트워크 소속 임상영양사들이 포함된 365mc 식이영양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온·오프라인 식이 상담을 제공하며, 365mc가 지난 21년간 쌓아온 600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만 치료 연구 및 올바른 식습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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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바이오시밀러 심사역량 강화... 허가기간 406일→295일로 단축 추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9월 11일 행정예고했다. 이번 행정예고는 9월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하여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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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제 없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자신의 암조직 활용 ..."면역치료 효과" 높일 수 길 열리나 표적치료제가 거의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새로운 맞춤형 면역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서울대·KAIST 공동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환자 암세포에서 얻은 신항원이 포함된 자가종양유래물(TdL)이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폐 전이까지 줄이고,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합했을 때는 단독 투여보다 치료 효과가 크게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암세포 돌연변이로만 생기는 특이 단백질 조각(신항원)을 나노입자(LNP)에 담아 투여했을 때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가 관찰됐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 서울대 허유정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팀(김정연 박사)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환자 종양 조직에서 도출한 TdL과 신항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삼중음성유방암 동물모델에서 검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아형으로, 암세포에 여성호르몬 수용체(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와 HER2 단백질이 모두 없어 호르몬 치료제나 HER2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다. 결국 항암화학요법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