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8 (토)

  • 맑음동두천 -1.4℃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2.3℃
  • 맑음울산 4.2℃
  • 박무광주 4.5℃
  • 맑음부산 5.0℃
  • 맑음고창 -0.7℃
  • 구름많음제주 10.4℃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1.9℃
  • 맑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3.4℃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고려대안산병원 김용구 교수, 우울증치료 영문단행본 출간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가 우울증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담은 영문 단행본 ‘Recent Advances and Challenges in the Treatment of Major Depressive Disorder’을 출간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우울증에 대한 연구는 주로 세로토닌, 도파민, 아드레날린을 포함한 신경전달물질에 관심을 두었다. 하지만 우울증의 병태생리는 더 복잡하고 신경전달물질 기능장애, 신경망 변화, 비정상적인 신경내분비 스트레스 반응, 만성 염증을 포함한 여러 생물학적 과정을 포함한다. 최근에는 BDNF, 사이토카인, 신경펩티드가 우울증의 병태생리학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 책은 우울증에 대한 치료에 초점을 두고 ▲분자생물학적 근거에 둔 새로운 치료 ▲뇌네트워크에 기반을 둔 신경조절치료법 ▲심리학적 기반을 둔 치료법 ▲디지털정신의학에 기반을 둔 새로운 치료 ▲개개인의 정밀맞춤치료들로 구성하였다.

단행본 집필에는 국내외의 석학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독일의 과학서적 전문 출판사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Advances in Experimental Medicine and Biology’편으로 미국 국립의학도서관 연구 데이터베이스 펍메드(Pubmed)를 통해 검색 가능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노재영 칼럼/반복 개흉에서 카테터로… 선천성 심장병 치료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선천성 심장병 치료의 역사는 곧 ‘반복 수술’의 역사였다. 특히 팔로 사징증 교정술 이후 폐동맥판막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은 성장 과정에서 판막 기능이 다시 떨어지면 재수술을 피하기 어려웠다. 문제는 수술이 거듭될수록 출혈, 감염, 심부전 등 합병증 위험이 누적되고, 환자와 가족이 감당해야 할 신체적·심리적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점이다. 이 같은 치료 현실에 변화의 신호를 보낸 사건이 최근 있었다.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심장센터가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PPVI/PPVR) 200례를 달성한 것이다. 단일 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다. 숫자 자체도 의미 있지만, 그 이면에는 ‘수술 중심’에서 ‘중재 시술 중심’으로 이동하는 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 담겨 있다. 재수술을 줄이는 전략, 치료의 방향을 바꾸다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정맥을 통해 카테터로 인공 판막을 삽입하는 최소 침습 치료다. 개흉·개심수술을 대체하거나, 최소한 그 시점을 늦추는 전략으로 도입됐다. 회복 기간이 짧고 입원 기간과 수술 관련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서울대병원은 200례 중 타 질환 사망 1례를 제외하고는 모두 추가 개흉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