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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병원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 개최

대학병원 기부문화 진단 및 활성화 위한 토론의 장 마련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5월 9일(목) ‘대학병원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 을 주제로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을 서울대학교 병원내 소아 임상 제1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병원의 기금모금 및 기부물품 모집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에서의 병원 기부현황을 진단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병원의 관련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앞으로 우리나라의 병원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에는 美병원모금전문가협회(AHP․Association for Healthcare philanthropy) 前회장인 스티븐 웨스트(Steven West)를 비롯한 국내외 대학병원 기부 전문가와 담당자들이 참여해 기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기부문화 활성화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필요한 것은 국민 행복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의 경영 상황이 열악하기 때문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건산업동향 2013년 3월호)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 진료수익은 1~4%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최근 3개년 경영수지는 100원을 벌면 1원정도의 이익을 창출하는 상태로, 병원의 새로운 수익 구조 창출이 필요하다. 이는 향후 병원 수익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서도 기금 마련 및 기부문화  활성화가 현재 병원의 주요 사안임을 보여주는 예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 의료기관의 연간 기부금 수익은 병원의 주요 수익원으로 이미 자리잡은 상태이며, MD앤더슨ㆍ존스홉킨스ㆍ메이요 클리닉 등의 기부금 수익은 병원 전체 수입의 10%이상(약 4,000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병원 기부금 모금 활동은 서울성모병원 등을 중심으로 일부 대형병원에서만 간간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규모 역시 연간 1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국립대학교병원의 경우 환자진료뿐 아니라 공공보건사업을 비롯한 공공의료에 이바지하고 있는 의료 현실에도 불구, 현행법상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어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역할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학병원 기부방안 모색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정희원 서울대병원장과 김춘진, 신학용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9일 오후 1시에 개회식을 필두로 일정이 시작된다.

1부 강연은 도움과나눔의 최영우 대표와 AHP Steven West  前회장이 국내 및 해외 병원기부 문화에 대한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대학병원의 기부 현황을 주제로 한 발제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아름다운재단 예종석 이사장을 좌장으로 ‘우리나라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대학 병원 기부문화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실시되는 이번 서울대학교병원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은 향후 대학병원 기금 모금 방향 설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이번 심포지엄를 통해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 및 기부금 재원을 통한 사회공헌 전략을 모색하고자 하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의료정책 환경 속에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국가정책협력병원으로서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1. 2013 병원의료정책 춘계 심포지엄 일정
           2. 강연자 및 토론자 약력

           3. 포스터 및 안내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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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모품 수급 대란 현실화…서울시의사회 “정부, 즉각 대응 나서야”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국내 의료현장에서 주사기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가격 인상과 품절 사태가 확산되자, 의료계가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의료소모품은 이미 구매 제한이 시행되고 있으며, 기존 주문마저 취소되는 등 현장의 혼란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는 단순한 유통 문제가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의료 안전 문제”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특히 주사기와 인슐린 주사기 등 기본적인 의료소모품이 모든 진료행위의 근간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필수 진료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만성질환자와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피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선제적 조치는 물론 최소한의 위기관리 체계조차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며 “의료체계 전반에 대한 이해 부족이자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비판했다. 특히 “불과 한 달가량의 원유 공급 불안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한 것은 매우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의사회는 정부를 향해 ▲국가 필수의료 자원에 대한 긴급 수급 안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