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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외과팀, '위소매절제술 후 위의 흉강내 이동'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대사외과 백보미나 과장, 김용진 센터장 팀이 “세계비만대사수술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 for surgery of obesity, IFSO)의 SCI급 국제학술지 ‘Obesity Surgery’에 ‘위소매 절제술 후 위의 흉강내 이동: 발생률 및 결과’를 주제로 한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은 비만대사수술 중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술식이다. 위소매절제술은 위우회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후유증이 적지만,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역류성 식도염 위험이 증가하는 바 있다. 

위소매절제술 후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약해진 횡격막을 통해 상부 위가 흉강 내로 올라가는 현상이 있는데, 본 연구팀은 이를 구체적으로 평가하였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비만당뇨수술센터 김용진 센터장팀은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환자 200명을 분석, 1년 뒤 시행한 컴퓨터단층촬영(CT)상의 약 14%에서 위의 흉강내 이동이 관찰됨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현상이 위소매절제술 후 발생하는 임상적 위식도 역류 증상과 내시경상 역류성 식도염 소견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본 연구를 토대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ITSM (위소매절제술 후 위의 흉강내 이동)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수술기법을 적용 중이며, 향후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재차 발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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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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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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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폐암 사망 없는 사회’ 실현 전국 활동 강화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9일 대구광역시 동구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IAT) 1층 대강당에서 ‘폐암제로 기업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흡연 외 폐암의 다양한 위험요인을 알리고, 저선량 흉부 CT를 활용한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폐암제로 기업강연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를 비롯해 글로벌 폐암 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협력기구 ‘폐암 전문가 협의체(Lung Ambition Alliance, LAA)’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4년 부터 현재까지 삼성전자, 한국가스기술공사를 비롯해 총 19개 기업 및 기관에서 약 1,4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강연을 시행했으며, 폐암 인식 제고와 조기검진 참여 독려를 통해 대국민 폐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영남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으며,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임직원을 비롯해 대구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과 취약계층 및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폐암 조기검진의 중요성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 및 위험 요인 ▲국가폐암검진 현황 및 한계 ▲저선량 흉부 CT등을 활용한 폐암 조기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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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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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암. 구로병원,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선정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원장 한승범)과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제2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패널병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우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기 모니터링,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조사·연구 참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장의견 개진 등을 통해 제도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간병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은 실제 운영역량을 갖춘 기관을 선별해 제도 개선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안암병원은 인프라 개편을 통한 체계적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역량과 스마트 환자안전 시스템 도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2기 패널병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 준공된 신관 병동은 감염 관리와 환자안전을 고려해 4인실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간호 서브 스테이션’을 촘촘히 배치해 환자의 상태를 시창(視窓)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구로병원은 통합서비스 병동의 안정적 운영과 체계적 인력·환경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아 1기 패널병원(2024년~2025년) 지정에 이어 이번 2기 패널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