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8.4℃
  • 서울 4.2℃
  • 대전 4.2℃
  • 흐림대구 6.8℃
  • 흐림울산 8.3℃
  • 광주 3.2℃
  • 흐림부산 6.1℃
  • 흐림고창 3.8℃
  • 흐림제주 9.7℃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5.4℃
  • 흐림금산 3.9℃
  • 흐림강진군 4.0℃
  • 흐림경주시 8.2℃
  • 흐림거제 7.0℃
기상청 제공

제약ㆍ약사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은.. ‘독재경영’ 선포 자리 "매우 유감"

“투자 방식 오리무중… 채무탕감 위한 것인지 입장 밝혀야”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 3인연합(신동국송영숙임주현이하 3인연합’) 지난 7 진행된 한미사이언스 기자회견과 관련해 ‘독재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한 자리로 보여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3인연합은 한미사이언스의 발표와 관련해 “정작 주주가 가장 궁금해하는 8,000억원 대규모 자금의 조달 방식에 대해서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면서 “회견  ‘증자’‘매각’ 등의 언급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기존 주주들 지분을 크게 희석시키는 조달 방식을 검토하는 것이라면 지금이라도 주주들에게 실상을 상세히 설명하고투자의 배경이 ‘회사의 미래가치’인지 자신의 ‘채무탕감’인지를 명확하게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전했다.

 

 “여러 법령에 근거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언급할 수는 없더라도한미사이언스 주주들의 희생을 바탕으로동의하지 않는 방식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일방 발표한 것은 그야말로 독재경영”이라고 밝혔다.

 

3인연합은 “과중한 업무로 여유가 없을 계열사 대표단을 기자회견에 불러아무런 질의응답에 참여하지 못한  임종훈 대표의 병풍과도 같은 역할로 전락시켰다”며 “오너경영의 폐해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어서 씁쓸한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특히 경영권 방어에 초조함을 드러내며 ‘한미그룹의 공익재단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압박하겠다’고 언급한 내용에 대해선 “과연 지주회사 대표이사로서   있는 발언인지조차 경악하게 되는 대목”이라고 평가했다.

 

 “’투자’ 자체를 반대할 이유가 없지만대주주 오버행 이슈로 회사 가치가 최저평가  있는 지금  시점에 회사 매각에 가까운 투자를  시급히 받아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지금은  다른 거버넌스 이슈를 불러일으킬 무리한 투자를 유치할 시점이 아니라한미그룹 경영권을 빠르게 안정화는 것이 더욱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3인연합은 “임종훈 대표가 자신이 하는 방식만이 회사를 지키는 것이라고 굳게 믿는  같아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번 회견을 보며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만이 한미가 나아가야  방향임을 다시한번 절감하게 됐다임종훈 대표는 자신의 왜곡된 신념이 한미를  혼란으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하며, 10% 지분을 가졌을 뿐인 대주주로서의 한계를 인정하고이제 욕심을 내려놓으라”고 덧붙였다

 

한편, 3인연합은 한미사이언스 김영호 상무가 송영숙 회장이 해당 중장기 전략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그룹의 가장  어른을 향한 모욕적인 언사를 당장 그만두라" 질책했다.

 

3인연합은 " 상무가 기억하는 해당 이사회 당일 회장에게 불손한 태도를 보여 모인 이사들에게 질책받았던 일을 상기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덕담 수준의 인사로 건넸던 말을 공격의 소재로 쓰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바람직하지 않다" 전했다 “송 회장이 당시 중장기 전략 자료를 달라고 공식 요청했지만지금  시간까지도 아무런 회신이 없다”고 3인연합측은 전했다.

 

3인연합은 “우리 3인은 주주들의 선택을 받을  있도록 더욱 낮은 자세로 주주들과 소통하면서한미약품그룹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의사인력 연평균 668명 확충…수련 개편·지역의사제 병행 정부가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과 지역의사 양성 확대를 골자로 한 의사인력 확충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분은 전원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수련병원 역량 표준화와 전공의 수련 평가·관리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수련에 대한 교육·평가체계를 개편해 전체 수련병원의 역량을 상향 표준화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수련 평가와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통해 전공의 수련 혁신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행 논란이 이어져 온 전공의 수련의 질 관리와 체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사 양성 정책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중 2024학년도 기준 정원인 3,058명을 초과하는 인원을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의사제는 서울을 제외한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등 9개 권역의 의과대학에 적용된다. 지역의사 선발은 중진료권과 광역 단위로 나뉘어 이뤄진다. 중진료권은 비수도권 도(道) 지역 38개 권역이며, 광역 모집은 의료취약 도서지역을 포함한 6개 권역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산 전문의약품 대규모 약가 인하 중단해야”…건정심 의결·시행 유예 촉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산업 기반과 보건안보를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공식 촉구하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 탄원서와 대국민 호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10일 개최한 제1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결의문에서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협회는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이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며 “이를 건보 재정 절감의 수단으로만 접근해 대규모 인하를 강행할 경우, R&D 투자 위축과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의 R&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병원의사협의회 “의대정원 668명 증원, 의료농단 반복…의협 집행부 책임져야”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정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 이후 연평균 의대정원 668명 증원 결정과 관련해 “수련·교육 현장 붕괴를 외면한 채 전 정권의 의료농단을 반복하는 비과학적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아울러 해당 결과를 막지 못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책임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2024년 2월 이후 약 2년에 걸쳐 의대생과 전공의 약 3만 명이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겪어온 혼란과 희생을 언급하며, 그 여파가 여전히 수련 및 교육 현장 전반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무리한 의대정원 증원 결정이 일시 중단되기는 했지만, 파행적인 수련 일정과 전문의 시험 운영, 학사 일정 혼선과 학번 중복 등으로 정상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병원의사협의회는 “현 정부와 여당이 의료농단을 비판해 왔다면, 가장 먼저 나섰어야 할 과제는 붕괴된 의대 교육과 전공의 수련 현장의 정상화 방안 마련이었을 것”이라며 “의대정원 규모를 동결하거나 일부 조정하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접근이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가 올해 초 의대정원 증원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낸 데 이어, 공공의대 및 전남권 의대 신설까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