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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의 생명은..신뢰와 정확성

강동경희대병원 의무기록팀, 뉴스레터 창간 소통 공간 마련

강동경희대병원(원장 곽영태) 의무기록팀은 8월부터 ‘의무기록팀 온라인 뉴스레터 서비스’를 병원 게시판을 통해 시작했다.

뉴스레터는 의료진의 정확한 의무기록에 대한 필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의무기록과 관련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의무기록팀은 지난 5월부터 뉴스레터의 필요성을 자발적으로 인지하고 발간검토를 시작하였다. 이후 팀 구성원 전원이 참여하여 뉴스레터 섹션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업무를 분담하여 기사작업을 진행했다. 뉴스레터는 3페이지 분량으로 3개월 단위로 년 4회 발간예정이다.

뉴스레터에는 의료진의 암 진단등록에 참고해야할 ‘ICD-O-3(국제암분류체계) 업데이트’와 외부 평가 준비하기 위해 숙지해야할 내용을 담은 ‘위암적정성 평가’, ‘달라지는 2주기 인증평가(기록부문)’ 그리고 의료진이 직접적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질병명을 정확히 입력하여 사망통계의 정확성을 높이도록 한 ‘원사인을 찾아라‘가 실려 있다.

특히 이번 창간호에는 의무기록에 대한 안내와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의무기록 작성에 충실히 임한 전공의를 선정하는 코너인 ‘의무기록 작성 우수전공의’와 의무기록팀 구성원별로 맡고 있는 업무를 정리한 ‘담당자 안내’란도 마련하였다.

내과 이선희 전공의는 “평소에도 진단명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뉴스레터가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비가 빈번한 진단명에 대한 피드백과 원사인 입력사례가 내용에 추가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방근현 의무기록팀장은 “의무기록은 신뢰성이 중요한 만큼 이를 뉴스레터에 반영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 부서원은 일과 후에도 기사편집에 매진한 경우가 많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병원의 의무기록의 수준과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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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CDMO·바이오 허가 혁신 본격화…“규제·인증 혁신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2026년을 기점으로 규제·인증 체계를 전면 혁신한다. CDMO(위탁개발생산) 산업에 대한 전략적 규제 지원부터 바이오의약품 허가 기간 단축,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선제적 규제 마련, 글로벌 규제 협력 강화까지 전방위적인 실행 과제 추진에 나선다. 식약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헬스 규제·인증 혁신으로 세계시장 진출 가속’을 핵심 목표로 한 2026년 업무계획을 구체화하고, 핵심 규제혁신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공포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026년 말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한다. 이번 법 시행에 따라 그간 제도적 근거가 없었던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가 신설되며, 수출에 특화된 제조소 시설 기준과 CDMO 제조소에 대한 GMP 적합인증, 세포은행·벡터 등 원료물질 인증 기준이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CDMO 업체의 원료의약품 수입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고, GMP 적합인증 사전상담, 제조시설 기술자문 등 현장 맞춤형 규제지원 제도를 도입한다. 식약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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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문제가 아니다”… 다이어트·금연, 올해엔 ‘혼자’ 말고 ‘의학’으로 2026년 새해를 맞아 많은 이들이 금연과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내세우지만, 상당수는 몇 달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이는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비만과 흡연이 이미 ‘만성 질환’의 영역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실패를 자책하기보다, 의료진과 함께하는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취업포털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해 결심을 한 사람 중 약 80%가 3개월 이내에 목표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통계에서도 전문가 도움 없이 혼자 금연에 성공할 확률은 4% 미만에 그친다. 다이어트 역시 미국 UCLA 연구팀의 메타분석 결과, 시도자의 약 95%가 요요 현상을 겪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같은 수치는 다이어트와 금연이 단순한 생활습관 교정이 아닌,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보여준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는 “다이어트 실패는 나태함이 아니라 우리 몸의 항상성(Homeostasis)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면 뇌는 생존 위기로 인식해 기초대사량을 낮추고 식욕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로 인해 무리한 절식은 요요 현상을 유발하는 구조적 한계를 가진다. 병원 치료는 이러한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