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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

치주질환이 곧 전신질환이라는 사실에 주목, 협진을 통해 관절류머티즘, 신장병, 고혈압, 당뇨, 아토피, 우울증 등을 치료한 사례가 국내에 책으로 소개된다.


일본 최고의 치과의사인 아이다 요시테루의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는 구강 내의 만성염증이 전혀 관계가 없는 다른 장기에 2차 질병을 일으키는‘병소감염(病巢感染)’을 키워드로, 치과의사와 내과의사의 협진을 통해 병을 치료하는 일본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또 그들이 실천하고 있는 아이우베 체조와 입테이프, 코세척, 유비노바 양말 등 간단한 자가치료법으로 치주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강의 하구에서 맛있는 조개를 키우기 위해서는 상류가 맑아야 하는 것처럼, 코와 입이 깨끗해야 전신이 건강하다’는 ‘상류의료(上流醫療)’의 개념으로 전신질환에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치과의사와 의사가 함께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또한 약사가 환자 상담에 있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 성북구치과의사회 임인학 회장과 강동구치과의사회 박용근 회장이 감수를 맡았다.


■ 제목: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
■ 저자: 아이다 요시테루(相田能輝) 아이다치과클리닉 원장
■ 감수: 임인학(서울성북구치과의사회장)·박용근(서울강동구치과의사회장)
■ 발행: ㈜비즈엠디 도서출판 정다와/ 02-3481-6801
■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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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 취하하고 행정처분 전면 철회"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제7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의대정원 증원 정책 문제 해결을 위해 집행부가 정부와 함께 신속하고 원만하게 풀어 국민을 위한 의료체계가 공고해지는 계기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대의원회는 공감하였고, 정부가 적극적인 자세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대의원들은 먼저 "정부는 2,000명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 추진을 전면 백지화하고 올바른 정책 수립을 위해 즉시 대화에 나설것과 대화를 위해 회원에게 내린 각종 행정명령을 취하하고 행정처분을 전면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또 "정부는 국민을 속이고 의사를 적대시하는 정책으로 혼란을 초래한 관련 책임자를 문책해 우선적으로 대화의 신뢰를 회복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기구를 설치하라"고 촉구했다. 이어"정부는 의료개혁으로 포장된 의료개악 정책을 폐기하고 대한의사협회가 제안하는 진정한 의료개혁을 수용하라"고 주장했다. 제76차 대의원정기총회에서 대의원회는 회원의 뜻을 받들어 이상과 같이 결의하고 조속하게 의료가 정상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