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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일산21세기병원, 한국프로복싱대회 의료지원 활약

일산21세기병원(병원장 고광원)이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개최된 한국프로복싱대회(회장 현병훈)에 의료지원활동을 벌였다.


지난 9일 치러진 경기는 ‘KPBF 슈퍼라이트급 챔프 결정전’으로 일산21세기병원 전문 의료지원팀이 참여해 참가 선수들의 부상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최정환 행정부원장은 “복싱은 격투기 종목으로 다른 운동경기들보다 선수들의 부상과 생명의 위험이 늘 상존하는 스포츠 종목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일산21세기병원 의료지원팀은 경기 중 종종 발생한 골절에 신속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하여 선수의 안전을 책임졌다.
일산21세기병원은 앞으로도 한국프로복싱연맹과 상호협력관계를 유지하며 복싱경기 활성화 지원 및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지원활동에 함께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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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치과 치료 만만하게 봐선 안 돼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 황우진 과장(치과)은 1일 “고령자여서 또는 다양한 약을 복용 중인 전신 질환자라는 이유로 일부 개원의 또는 소규모 치과 병원에서 진료를 꺼리는 경우가 있다. 제일 안타까운 경우는 집 근처 치과에서 진료를 거부당한 뒤 치료를 포기하고 있다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을 때까지 악화돼 뒤늦게 물어물어 인천세종병원 치과를 방문했을 때”라며 “고령자 구강질환 문제에 대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치과 진료를 제공하는 병원을 찾는 게 우선으로, 그곳에서 주기적으로 구강 검진과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고령자들은 젊은이들처럼 치과 치료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며 “고령자에게서 치과 질환이 생겼을 때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과 치매를 초래할 수 있다. 과다출혈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도 주목해 치료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고령자 대부분이 겪는 구강질환은 치주질환(잇몸질환)과 치근우식이 대표적이다. 치근우식은 치아 뿌리 부위에 발생하는 충치다. 문제는 이 같은 질환을 방치하거나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결국 치아 다수를 상실해 고통받는 고령자가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