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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힘찬병원, ‘허리 디스크 VS 협착증 만성 요통 극복법' 강좌 개최

힘찬병원이 4월 27일(목) ‘허리 디스크 VS 협착증 만성 요통 극복법’을 주제로 강남과 강북 2개 분원에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비슷한 증상으로 혼동할 수 있는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 만성 요통의 차이를 소개하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은 원인이 완전히 다른 병이지만 증상이 비슷하거나 두 가지 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조직인 추간판, 즉 디스크가 닳아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거나 충격으로 디스크가 빠져나오며 근처 신경을 압박해 발병한다. 반면, 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긴다. 두 질환 모두 허리보다 다리가 아프다는 특징 때문에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착각하기 쉽다.


이번 강좌는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두 질병의 상세한 증상부터 치료 방법 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만성 요통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 생활습관 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법 및 간단한 운동법 정보를 제공한다.


강북힘찬병원 이준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만성 요통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소개해 본인의 증상에 적절한 허리 통증 극복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혼동하기 쉬운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구분하는 동작들을 소개하고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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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건강기능식품 소규모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올해 말까지 연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5월 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7일 종료 예정이었던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 허용 시범사업의 종료 시한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식약처는 식품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중고거래 온라인 플랫폼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간 개인 간 거래된 제품에서 이상사례 발생 등 안전성 문제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향후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을 합리화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추가로 확대하여 소비자 안전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좀더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다. 가이드라인에서 소비자의 안전과 관련된 기준은 유지하되, 건강기능식품 가격 다양성과 소비자 거래 편의를 고려, 누적 거래액 상한과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야 한다는 기준은 합리화한다. 반면 중고거래 플랫폼상의 불법거래 금지 조항이나 이상사례 신고 안내 사항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 안전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이드라인을 정비한다. 아울러 식약처는 당근, 번개장터 이외 시범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힌 ‘중고나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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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학한림원, ‘유해 요인과 질병 인과성’ 심포지엄 개최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오는 5월 7일(수) 오후 2시부터 ‘유해 요인과 질병 인과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내 보건, 의학 및 법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흡연과 질병 간의 인과성에 대한 최신 증거를 공유하고, 관련 법적 및 사회적 대응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흡연이 폐암과 후두암 등 중증 질환의 주요 원인임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나, 최근 국내 연구에서 조직학적 유형에 따른 인과성이 정량적으로 입증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핵심 발표 중 하나는 지선하 교수(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다. 한국인 14만여 명을 13년간 추적한 결과,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한 현재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 위험이 최대 41.2배(소세포 폐암), 후두암은 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자중 흡연으로 인한 암 발생의 기여위험도는 97% 이상에 달했다. 이어 고상백 교수(연세대 원주의대 예방의학교실)는 석면, 벤젠, 미세먼지, 라돈 등 비흡연 유해요인과 질병 발생 간 인과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며, 환경·직업적 노출이 각종 암과 호흡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