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이 4월 27일(목) ‘허리 디스크 VS 협착증 만성 요통 극복법’을 주제로 강남과 강북 2개 분원에서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에서는 비슷한 증상으로 혼동할 수 있는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 만성 요통의 차이를 소개하고,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은 원인이 완전히 다른 병이지만 증상이 비슷하거나 두 가지 병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조직인 추간판, 즉 디스크가 닳아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거나 충격으로 디스크가 빠져나오며 근처 신경을 압박해 발병한다. 반면, 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려 통증이 생긴다. 두 질환 모두 허리보다 다리가 아프다는 특징 때문에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착각하기 쉽다.
이번 강좌는 허리 디스크와 협착증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위해 두 질병의 상세한 증상부터 치료 방법 등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만성 요통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올바른 자세, 생활습관 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일상에서 적용 가능한 예방법 및 간단한 운동법 정보를 제공한다.
강북힘찬병원 이준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만성 요통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소개해 본인의 증상에 적절한 허리 통증 극복법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혼동하기 쉬운 허리 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을 구분하는 동작들을 소개하고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