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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기쁨병원, ‘메디컬아시아 2017’ 특성화병원 탈장 부문 대상 받아

"세계1등 탈장센터라 목표 한발 더 앞으로"

기쁨병원(원장 강윤식)이 ‘메디컬아시아 2017’  특성화병원 탈장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7일 10시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디컬 아시아 2017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의료시상식이다. 이번 행사는 한·중 4개의 언론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안전처, 한국관광공사 등 11개 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기쁨병원은 특성화병원 탈장 부문 대상수상에 있어 △국내 최다의 성인 탈장수술 건수(11,824례) △자체개발한 ‘강윤식 무(無)인공막 탈장수술’ △100세 이상 초고령 환자 탈장수술 △북한이탈주민·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탈장수술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전문가 조사, 네티즌 조사, 전문위원 평가를 종합하여 이뤄졌으며, 기쁨병원은 1000점 만점에 91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은 “2001년, 한국 최초의 탈장센터를 개설한 이후, 10,000건이 넘는 서혜부탈장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기쁨병원만의 ‘무(無인)공막 탈장수술’을 개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게 되었다.”며, “메디컬 아시아 시상을 통해 세계1등 탈장센터라는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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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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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국민소통이 최선의 방역"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체계 개선안 연구'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개선 방향성을 도출했다. 연구진은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기존 감염병 위기소통의 목표와 기능을 보완하고 재설정할 필요가 있음을 파악했다. 먼저 감염병 위기소통에서 ‘방역 관련 정보를 알리는 것’ 외에도 ‘과학적 근거 및 조직의 신뢰 획득’을 소통의 핵심 목표로 설정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목표 달성의 효과성을 위해 제도 배열*에 대한 개선 노력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 또한, 감염병 위기에서 정부의 소통은 일반적인 상황일 때와 차별적인 기능을 발휘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위기소통 원칙인 신속성, 투명성, 정확성에 더하여, ‘협력과 조정(coordination)’ 기능의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연구진은 질병관리청 내 소통전담조직(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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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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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 글로벌 권리 확보… 방광암 치료제 연구개발 탄력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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