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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기쁨병원, 대장내시경 10만례 돌파

‘대장암 씨앗’ 선종 발견율, 우수 대장내시경 센터 기준 2배에 달해

기쁨병원(강윤식 원장)이 2005년 12월 개원 이래 대장내시경 검사 10만례(10만114)를 돌파했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체 암 사망률 4위로,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사망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대장암은 위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가진 전문의를 통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은 1990년 서울외과클리닉을 개원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선도적으로 시행, 대장항문학 연수강좌 등에서 대장내시경 검사의 방법을 전파하며 지금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또한 대항병원의 대표원장을 역임하고, 기쁨병원을 운영하며 대한대장항문학회로부터 대장내시경검사 전문의 수련병원으로 지정받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발자취를 바탕으로 기쁨병원이 이뤄낸 대장내시경 10만례 달성은 양적 성과와 더불어 질적으로도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


지금까지 기쁨병원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의 47.6%에서 용종이 발견됐다. 이는 국내 7개 상급병원의 평균 대장용종발견율이 35.9%임과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수치다.


특히 용종 중에서도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선종’의 발견율은 기쁨병원 대장내시경의 우수성을 한층 더 올려준다. 대장암의 80%이상은 선종으로부터 비롯된다.


‘미국 다학회대장암태스크포스(U.S. Multi-Society Task Force on Colorectal Cancer)’가 지정한 우수 대장내시경센터의 필수요건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선종 발견율로, 기준은 남성(50세 이상) 25%, 여성(50세 이상) 15% 이상이다.


기쁨병원의 대장내시경을 통한 선종 발견율은 50세 이상 남성의 47%, 여성의 30%로 위 기준보다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결과는 대장내시경 10만례 달성을 더욱 빛나게 한다.


또한 기쁨병원은 기존의 장세정제보다 1/2 적게 마시고 효과 좋은 새로운 장세정제 ‘원프렙’의 특허를 보유하고, 제품화를 위한 허가절차를 진행 중이다.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은 “대장내시경의 정확한 검사는 숙련된 의료진에 따라 분명한 차이가 있다” 며, “수많은 내시경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검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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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희귀질환 환자,11,822명 진단, 5,512명 치료, 29,379건의 코호트 데이터 등록 “저는 곤충학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어느 날 사슴벌레를 보았는데, 그때부터 곤충의 매력에 빠졌어요. 어린이날에는 동생과 함께 커다란 테라리움을 만들고 싶어요.” 11살 김현우 군(가명)은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을 진단받고 치료제를 사용하며 외래 추적 관찰을 받고 있는 현우 군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을 통해 소아 혈액암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 향상을 위한 유전체 분석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치료에만 그치지 않고, 다른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치료 플랫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현우 군은 아픔에서 멈추지 않으며 성장하고, 꿈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현우 군처럼, 병마와 싸우면서도 자신만의 꿈을 키워가는 많은 어린이들이 있다. 이러한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어린이날을 선물하기 위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최은화)은 5월 2일, 서울대어린이병원 CJ홀에서 ‘우리들은 자란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바랐던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지를 이어 받아, 소아암 및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