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폐렴 2차 적정성 평가’ 에서 1등급을 받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폐렴 적정성 평가는 의료기관의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개발한 총 15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세종병원은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시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병원도착 24시간 이내 객담배양 검사 처방률 △항생제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의 항목을 평가한 결과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으며, 병원 전체 평균 71.4점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세종병원 호흡기내과 김계수 과장은 “세종병원이 이번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게 되면서 호흡기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게 됐다”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병원은 2015년 9월부터 11월까지의 진료분으로 평가한 2015년(7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결과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