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전북대병원 환우를 위한 찾아가는 미술전 개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복도서 50여점 유화작 전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8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 달간 본관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복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들과 미술대학 출신 작가들로 구성된 ‘선아트 갤러리’ 초청 전시회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미술작품을 통한 정서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환우와 보호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본관 2층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복도에 설치된 전시장에는 한국미술협회 소속 작가 15명의 작품 20여 점과 명지대와 성신여대 경희대 등 대학생 작품 연합 30여 점 등 50여 점의 유화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생활로 지쳐있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미술작품을 통해 정신적인 피로감을 덜어내고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