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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 성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9일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인천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를 성황리에 맞췄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선 윤석희(바순), 강명규(트럼펫)의 협연으로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 Op.40’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제2악장’ ▲뢰블란의 ‘You Raise Me Up’ ▲제임스 호너의 영화 `가을의 전설` OST등 친숙한 음악들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문화 프로그램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교직원이 함께 즐기는 연주회를 준비했다”며 “음악을 들으며 지친 심신을 위로 받는 치유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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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