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겨울 지방흡입, 춥다고 '전기장판' 뜨겁게 사용했다간 "낭패"

지방흡입 후 추위 느낀다면...수면양말 등으로 체온 유지해야

살을 에는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전기장판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겨울에 지방흡입을 했다면 전기장판을 켠 채 무방비하게 오래 누워있을 경우, 화상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박윤찬 대표병원장은 “지방흡입 후에는 개인에 따라 높은 온도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이 때 전기장판의 온도를 높여 사용하거나, 뜨거운 전기장판에 오래 누워있으면 높은 온도를 인지하지 못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흡입 후 며칠간은 허벅지, 복부, 팔뚝 등의 수술 부위가 남의 몸처럼 얼얼하고 감각이 떨어질 수도 있다. 이 경우 높은 온도에 덜 민감해지기 때문에 겨울철 온열기구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전문가들은 지방흡입 후에는 수술 전보다 더 춥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는데, 춥다고 핫팩과 같이 열이 나는 제품을 직접 몸에 부착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권고한다.


박 병원장은 “지방흡입 후에는 체온을 유지해주던 피하지방이 한꺼번에 빠져나갔기 때문에 추위를 느낄 수도 있다”며 “수술 후 핫팩 대신 이불을 여러 겹 덮거나, 수면양말로 발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을 권유하며, 전기장판을 이용할 경우에는 전기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깔고, 타이머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물론 지방흡입 수술 후에는 병원에서 겨울철 후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하지만 내원을 하지 않는 날에는 그 방법을 잊어버리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겨울 휴가철 등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울 때는 후관리 방법에 대해 문의하기 어렵다.

이럴 때 지방흡입 수술 환자를 위한 연중무휴 상담 루트가 있다면 편리할 것이다. 365mc는 24시 연중무휴 콜센터 '365mCall'을 운영해 고객들이 언제든 지방흡입과 비만 시술에 대해 문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