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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지역사회·직원과 상생하는 365mc...이익환원 30%로 높여

매분기 이익의 30%를 직원들과 사회공헌활동에 환원키로

의료기관 최초로 ‘이익공유제’를 시행 중인 365mc병원이  매분기 이익의 30%를 직원들과 사회공헌활동에 환원할 예정이다.

365mc는 내년부터 매분기 이익 중 직원에게 나누던 비율을 15%에서 20%로 대폭 향상한다. 사회공헌활동 환원 비율(10%)까지 합하면 이익의 약 3분의 1을 지역사회, 직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나누는 셈이다.

365mc는 이 같은 ‘이익공유제’ 확대 계획을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 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제1회 365mc 파트너 영예식’에서 공개했다.



365mc의 이익공유제는 2016년 도입됐다. 이는 경영의 투명성과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다’는 기업 비전 실현을 위한 사회 환원은 물론,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시작됐다. 365mc는 근속기간 1년 이상의 직원을 ‘기업과 함께하는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아 ‘파트너’로 칭하고 이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365mc에 따르면 해당 제도를 1년여 운영해 온 결과, 전국 17개 지점의 2017년 3분기 지점별 매출은 동기간 대비 최대 39.7% 올랐다. 더욱이 퇴사율도 이익공유제 실시 전과 비교해 약 7% 감소했다. ‘파트너’를 위한 다양한 복지 시스템이 고객 서비스 향상은 물론 애사심을 높이고, 이직율을 낮출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향후 꾸준히 이익공유 비율을 높여서 직원들이 365mc의 주인임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직원,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경영 문화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기업성장을 도모한다면 고객에게도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고객에게 받은 넘치는 사랑을 사회에 베푸는 문화가 의료계에 확산되도록 365mc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365mc는 직원에게 나누는 것과 함께 매분이 이익의 10%를 소외이웃 돕기 또는 공익 캠페인에 기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여성재단,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여성이 안전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에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올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시행될 여성 안전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365mc는 ‘제1회 365mc 파트너 영예식’에서 약 300명의 365mc 구성원에게 ‘파트너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고객 선정 우수 직원 ▲시술 및 수술 숙련도 향상 직원 ▲한 해 동안 높은 성과 거둔 직원 등 개인상을 수여하며 ‘기업과 함께하는 동반자’임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했다.
더불어 의료진들의 학술·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공로상도 마련했다. 

공로상은 365mc의 독자적인 비만 시술 람스(LAMS)를 연구한 365mc 울산점 어경남 대표원장과, 국내 최초로 지방흡입 재수술 도서를 출간한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이 수상했다.

365mc는 서울, 부산, 대전 3개의 병원급을 포함한 전국 17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이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지방흡입 ‘M.A.I.L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한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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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모병원,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 조성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23일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열고, 나눔에 동참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치유의 동반자-명예의 전당은 병원에 기부한 기부자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고, 나눔의 가치 확산과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된 기념 공간이다. 이번 제막식에는 병원장 고동현 신부를 비롯해 ㈜한준에프알 이승준 회장, 엔젤스태프 오희덕 대표, 은우에스디에이 김영훈 대표, 성모의료기상사 김지현 사장 등 주요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또 말기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유산을 기부한 환자 故허필수 씨의 가족 허영숙·정용찬 씨,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행에 앞장선 하늘동물병원 박지호 원장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제막식은 고동현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지호 원장의 답사, 제막식, 기념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병원 로비층에 설치된 명예의 전당에는 의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금과 발전기금을 기부한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 ▲너나들이검단맘 ▲병원 교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