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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전북대병원 환우를 위한 행복콘서트 개최

12일 12시 30분부터 본관 1층 로비에서 한동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오는 12일 12시 30분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음악을 통해 환우와 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


신년 첫 공연인 이번 행복콘서트는 ‘한동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힐링의 자리다.


한동문화예술단은 2011년 한동교회 주일학생들로 구성 및 출범해 바이올린 첼로 플롯 드럼 등 악기 교육을 통한 인재양성과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순수 비영리청소년문화예술단이다.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키우기, 사랑나누기 연주회 등 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교육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한동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에서는 드라마 ‘하얀거탑’과 영화 ‘스팅’의 주제곡 연주를 비롯해 ‘헝가리무곡’, ‘라데츠키행진곡’ 등 환우와 병원을 찾은 내방객을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음악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병원에서 개최되는 신년 첫 행복콘서트로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한동문화예술단의 재능기부 공연이 이뤄지는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공연을 통해 병마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이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환우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따뜻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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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