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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남성 무쌍이 요즘 대세? ‘안검하수’ 확인이 먼저

30세 미만의 안검하수 환자는 남성이 여성보다 26% 더 많아

성형외과를 찾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이미지 개선이 필요한 취업 준비생, 영업직 종사자, 회사 중견간부 등 각계각층의 남성들에게 성형은 이제 어렵고 부담스러운 주제가 아니다.


실제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따르면 2017년 성별연령대별 증감 추이를 살펴본 결과 남성 환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했다. 여성이 0.6% 감소한 것과 상반된 양상이다.


특히 최근에는 상반기 공채 시즌이 다가오면서 흐릿하고 밋밋한 눈매를 가진 남성들이 눈 콤플렉스를 호소하고 있다. 아무리 깔끔한 복장과 외모를 갖췄다고 해도 작고 졸려 보이는 눈은 무기력하고 의욕이 없어 보여 면접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선재 원장은 “눈은 사람의 전체 이미지를 좌우하고 감정을 나타내는 부위이기 때문에 여성들 못지않게 남성들도 성형을 많이 원하는 추세”라며 “최근 남성들의 ‘무쌍(무쌍꺼풀)’이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속 쌍꺼풀에 대해 관심이 높은데, 만일 힘이 없고 졸려 보이는 눈을 갖고 있다면 트렌드를 쫓기 전에 자신의 안검하수 유무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검하수 환자, 20대는 남성이 여성보다 많아 
안검하수는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의 힘이 약해 눈꺼풀이 처져있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쌍꺼풀이 없고 눈두덩의 지방이 많은 동양인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30대 미만에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안검하수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약 1만 8천명에서 2014년 약 2만 3천명으로 5년동안 연평균 6.2%씩 증가, 30세 미만에선 남성이 여성보다 약 26% 많았다. 즉 노화로 인한 후천적인 안검하수가 아닌 선천적인 안검하수의 경우 남성의 비율이 훨씬 높은 것이다.


안검하수는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답답하거나 가려진 시야 때문에 턱을 들어서 보느라 목 근육이 피로하게 된다. 또한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졸리고 게으른 인상을 주기 쉽고 눈꺼풀이 검은 눈동자를 가리고 있어 시력이 나빠지거나 난시, 약시 등 다양한 문제를 동반한다.


하지만 실제 환자 중에선 자신이 안검하수임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졸려 보이는 눈을 개인이 가진 외모의 특성이라고 생각해 질환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이다. 더 악화되기 전에 평소 자신의 눈 모양과 피부 상태에 관심을 두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연스러움이 관건인 남자 안검하수 개선법은?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눈매교정이 필요하다. 남녀노소 구분하여 수술이 진행되는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남성은 비절개 눈매교정술을 선호하는 편이다.


성형 사실을 타인에게 밝히기를 꺼려 하는 남성들도 비절개 방식의 눈매교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눈매를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안검하수가 있는 사람들 중에는 보통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많다. 경미한 안검하수나 눈꺼풀이 얇은 경우에는 비절개 눈매교정이 적합하다.


비절개 눈매교정술은 절개 없이 눈꺼풀 안쪽으로 실을 넣어 눈 뜨는 근육의 일부를 맞닿게 묶고 근육 길이를 줄이는 방식이다. 근육 길이가 짧아지면 상대적으로 눈 뜨는 힘이 강해져 선명하고 뚜렷한 눈매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절개하지 않고 미세한 홈을 통해 눈을 뜨게 만드는 근육의 장력을 조절하기 때문에 외부로 노출되는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이중 매듭 방식으로 단단하게 고정하여 반영구적으로 효과가 유지된다.


간혹 안검하수 개선을 위해 쌍꺼풀 수술만 고려하는 경우가 있는데, 안검하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쌍꺼풀 수술만 진행할 경우 라인이 부자연스럽고 수술 전보다 눈이 더 작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안검하수 원인을 파악해 눈매교정을 하는 것이 좋다.


박 원장은  “남자 눈 성형 시 흉터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비절개 눈매교정은 안검하수 증상 교정은 물론 흉터 없이 자연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눈매를 만들 수 있고, 과교정이나 교정이 덜 되었을 경우에도 재수술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며 “그 외에도 쌍꺼풀 수술 후 변화가 없어 고민하는 여성이나 회복기간이 부담스러운 바쁜 직장인에게도 적합한 시술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하지만 개인마다 눈매와 피부 상태, 눈동자 노출 정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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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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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긴장’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공급망과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 리스크 확대…국내 제약바이오 ‘긴장’중동은 세계 원유 공급의 핵심 지역이다. 무력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해상 물류 차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원료의약품(API)과 완제의약품 수출입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국내 제약업계는 원료의약품 상당 부분을 중국과 인도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원유 가격 상승은 화학 합성 원료 가격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콜드체인 운송비와 항공 운임 상승이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중동 수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제조원가와 수출 채산성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환율·원자재 변수…CDMO·바이오 수출기업 영향분쟁 국면이 이어질 경우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달러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에는 단기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지만, 수입 원재료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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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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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공의협의회 -요셉의원,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 모집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요셉의원(원장 고영초)과 함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진료 활동에 참여할 ‘전공의 의료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대전협은 지난해 12월 7일 요셉의원을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에는 혹한기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방한용품을 후원했으며, 1월 19일에는 한성존 회장과 이의주 부회장이 직접 방문진료 봉사에 참여하는 등 교류와 나눔을 이어왔다. 이번 전공의 의료봉사단은 그간 이어온 교류와 봉사 활동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킨 첫 공식 사업이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방문진료를 시행함으로써, 젊은 의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요셉의원은 1987년 설립된 자선의료기관으로,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해 왔으며, 외래 진료뿐 아니라 쪽방촌 주민 대상 방문진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대전협은 전공의를 포함한 젊은 의사들이 이러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의료인의 책임과 연대를 실천하는 장을 확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