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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효과적 다이어트 하려면...단백질,영양소 신경써야

20대 직장인 이 씨는 올여름 휴가에서 꼭 비키니를 입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여름, 친구들은 날씬해 비키니로 멋을 냈지만, 이 씨는 통통한 몸을 가리느라 반팔•반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는 기필코 여름이 오기 전부터 준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알지 못해 고민에 빠졌다.


이 씨처럼 여름 휴가에 앞서 일찌감치 몸매 관리에 나서는 사람이 많다. 3월인 지금부터 넉넉잡아 3개월 동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한다면 날씬한 몸매를 가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혼자 식이요법과 운동을 꾸준히 하기란 쉽지 않을뿐더러 시간도 여건도 넉넉지 않다. 비만클리닉 365mc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비키니 다이어트법’을 알아본다.


열량만큼 단백질•영양소 신경 써서 먹어야

식이요법의 포인트는 굶는 다이어트를 피하고, 삼시세끼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다. 비만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하루 최저 열량인 800~1000kcal를 지킨다면 식단만으로도 어느 정도 감량이 가능하다.


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식이요법을 할 때 유독 칼로리를 신경 쓴다”며 “하지만 제대로 살을 빼기 위해선 저칼로리 음식을 먹는 것보다, 열량은 낮으면서 단백질과 각 영양소의 공급이 충분한 식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원장에 따르면 밥은 쌀밥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현미밥, 식이섬유가 풍부한 렌틸콩 등 잡곡밥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이는 다이어트로 손실되는 영양분을 보충하고 소화와 변비에도 도움이 된다.


탄력적인 몸매를 위해선 근육량을 유지하고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야 하는데, 이를 위해선 단백질 섭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삼겹살, 양념갈비, 베이컨, 치즈, 통조림 참치 등의 고지방 단백질은 피하고 돼지고기, 쇠고기, 생선 등 저지방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 이와 함께 단백질 파우더를 따로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엘리베이터 끊고 계단 이용…일상서 운동 습관 기르기

‘운동은 굶기보다 어렵다’라는 말이 있듯, 운동을 지속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관건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거나, 시간이 있더라도 혼자서 운동하는 건 올바른 방법과 유지 측면에서 사실상 쉽지 않다.


이에 김 대표원장은 일상 속에서 활동량을 늘리는 방법을 찾는 걸 추천한다. 김 대표원장이 추천하는 운동법은 ▲사무실에서 동선 늘려 걷기 ▲출•퇴근 시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타지 않고 계단 이용하기 ▲점심 식사 후 5~10분 정도 산책하기 등이 있다.


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는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므로 당장 눈에 띄는 효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지속해야 한다”며 “무리한 욕심으로 초절식을 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요요가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단기간에 원하는 부위만 ‘쏙’ 람스 주목

비키니는 몸의 라인이 온전히 드러나기 때문에 체중도 중요하지만, 군데군데 보기 싫은 부위별 군살을 제거하는 게 ‘비키니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하지만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는 군살을 제거하기란 어렵다.


여기에는 전문적인 비만 시술인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가 효과적인 방법으로 거론된다. 람스는 지방 추출이 쉽도록 지방층에 특수용액을 주사한 뒤 가느다란 바늘을 삽입해 지방을 직접 뽑아내는 비만 시술이다. 지방세포 크기를 줄여 몸매 라인을 개선한다.


특히 지방흡입수술•지방분해주사•메조테라피•카복시 등 비만 시술의 장점만을 취합해 허벅지•복부•팔뚝 등의 군살과 셀룰라이트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람스 창시자’인 김 대표원장은 “람스는 지방흡입 수술의 효과를 내면서도 절개와 마취를 하지 않고 압박복을 입지 않아 간편 시술로 평가받는다”며 “시술 시간도 30분 내외로 짧아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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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노조 “졸속 의대증원 멈추고 논의테이블 꾸려라”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이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졸속적인 증원에 분명히 반대한다”며 재논의를 위한 공식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의대 증원과 관련해 전공의 단체가 공식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국전공의노동조합은 13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813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의료 현실보다 정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교육·수련 환경에 대한 검증 없이 숫자부터 늘리는 무책임한 방식은 또 다른 정책 실패를 낳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현재 교육 현장이 이미 ‘더블링’ 등으로 큰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증원을 강행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지도전문의 확보, 수련 환경 개선, 교육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 대책 없이 증원만 추진될 경우 의료의 질 저하와 환자 안전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특히 전공의 수련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도 거론했다. 노조는 “‘조기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계약서 없이 수개월간 무급에 가까운 노동이 이뤄지는 사례가 여전히 접수되고 있다”며 “무분별한 증원은 수련이라는 이름 아래 책임 없는 노동력 착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