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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단 코리아, 어린이용 치실 발매

지퍼백 포장으로 사용 후 남은 제품 보관 용이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이 우리 아이의 꼼꼼한 치아 관리를 위한 어린이용 치실을 발매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어린이용 치실은 영구치가 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교체용 리필헤드와 결합용 핸들로 구성돼 아이들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퍼백 포장으로 사용 후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상큼한 과일향을 더해 치실 사용이 처음인 아이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양치질만으로는 치아 사이에 낀 잔여물을 말끔히 제거하기가 어려운데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질로 닿지 않는 부분까지 잔여물을 제거할 수 있다. 더욱이 아이들은 성인만큼 꼼꼼한 양치질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꾸준한 치실 사용으로 치아 사이사이에 제거되지 않은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게 좋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의 치아는 성인 치아에 비해 사이가 벌어져 있어 음식물이 끼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음식물이 오랫동안 남아 있으면 충치가 생기기 쉽다”며, “조르단 어린이용 치실이 아이들의 충치 예방과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837년 노르웨이에서 설립된 조르단은 올해 180주년을 기념해 앞서 사은 대잔치, 조르단 패밀리 페스타 행사 등을 진행했다. 국내에선 동아제약이 지난 2009년부터 조르단 제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어린이 성장 단계별 칫솔 ‘조르단 스텝’ 시리즈와 디자인을 강조한 ‘인디비주얼’, 기능성이 뛰어난 ‘샤이니화이트’, ‘검프로텍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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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