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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세종병원,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재난 모의훈련

비상 대응체계 구축 및 행동요령 숙지로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과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세종병원은 10일(화)부터 11일(수)까지 재난대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원내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우선 재난 기본 교육 및 다중 손상 환자 관리 및 중증도를 분류하는 이론과정을 거쳐 교통사고로 인한 대량환자 발생 시 대응하는 도상훈련을 시행했다. 중증도 분류소, 응급환자/긴급환자/비응급환자 임시 진료 구역 등으로 나누고, 구급상황센터와 응급실 의료진 및 간호사, 응급구조사, 병실 간호사 등이 참여하여 대처 방법을 익히고, 총괄 브리핑과 함께 훈련 전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16일(월) 계양구 보건소와 합동으로 감염병 대응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세계적으로 해외 신종감염병이 발생됨에 따라 의심 환자 유입시, 신속한 환자 파악은 물론 감염병 발생 위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모의 훈련은 외래 간호사, 응급실, 시설팀 등 유관부서 직원과 계양구 보건소 직원이 참여했다.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재난 방송부터 환자 파악 및 응급실 음압격리실 이송, 진료, 보건당국 신고, 환자 전원, 이후 환경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훈련을 실시했으며, 훈련 결과 및 총평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되었다.


혜원의료재단 박진식 이사장은 “감염병, 재난상황으로 인한 환자 급증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료기관은 물론 보건당국, 관내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합동 훈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여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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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