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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웅 계요병원장, 제15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

노인정신의학분야 연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학적 발전 및 개선 노력

한독(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계요병원 함웅 병원장을 제 15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함웅 병원장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의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 사회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 병원장은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써 1977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이후 1983년부터 의료법인 계요의료재단 계요병원에 재직했고, 2011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신경정신의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1994년부터 마약류, 약물남용 환자 등을 위한 선진치료시설을 동원하여 체계적인 전문 진료와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중독환자 치료에 전념해 왔으며, 다수의 학회 활동을 통해 약물 남용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또,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내 정신의료기관 인증평가 위원장으로 선정되어 정신의료기관의 인증평가 항목을 설계하고,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현실성 있는 인증항목 개발과 설계에 공헌했다.


특히, 함 병원장은 2012년부터 4년 간 대한병원협회 경기도병원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 2015년 메르스 사태에 민관합동 의료위원회 위원장으로 일익을 담당한 바 있으며, 협회 보험이사, 정책이사로 취임하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어려운 현실을 제시하는 등 병원협회의 목소리를 대신했다.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제 15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은 8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며, 함웅 병원장에게는 상금 1천만원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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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