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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사) 대한노인회 동구지회 시설이용 업무 협약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3일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동구지회(지회장 박희중)와 시설이용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상호 협력적 연계를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동구지회 박희중 지회장을 비롯하여 4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으며, 허인환 동구청장의 깜짝 방문을 통하여 협약식의 격을 높였다.


양 기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노인회와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 및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는 한편, 시설이용에도 일부 혜택이 주어져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


특히 허인환 동구청장은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원이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지킴이가 되어 주시길 바라며, 현재 의료원 이용 시 가장 불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철수 의료원장은 “ 지역네크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력기관의 공동발전 에 기여하고,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원이 앞장서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한 박희중 지회장은 “최신 의료시설을 갖춘 의료원과 협약을 맺어 노인회를 대표
하여 감사드리며, 의료원을 적극 홍보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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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