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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젠자임, 제 1회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 맞아, 질환 인식 제고 위한 사내 행사 개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Sanofi Genzyme, 이하 ‘사노피 젠자임’)의 한국사업부(대표 박희경)는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World Atopic Dermatitis Day)’ 제정을 맞아 아토피피부염 인식 제고를 위한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은 국제 피부질환 환자단체인 ‘유럽 알러지 및 기도 질환 환자 연맹(EFA, European Federation of Allergy and Airways Diseases Patients' Association)’과 ‘글로벌 스킨(Global Skin)’이 아토피피부염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질병 부담에 대해 알리고자 9월 14일로 지정했다.


이번 사내 행사는 첫 번째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만성 전신 면역질환인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산딥 사니 (Sandeep Sahney) 사노피 젠자임 일본-태평양 지역 대표 (Head of Japan & Pacific region, JPAC, Sanofi Genzyme)와 박희경 사노피 젠자임 한국사업부 대표 등 임직원이 참여했다.


사노피 젠자임 등 전 임직원이 모여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의 뜻을 기리고, 20년 만에 등장한 아토피피부염 신약인5,6,7 듀피젠트®를 통해 환자들의 주도적인 삶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시각자료 전시와 퀴즈, 포토이벤트 등이 이어졌다.


박희경 대표는 “아토피피부염은 단순한 피부 질환이 아닌, 만성적인 전신 면역질환”이라고 설명하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전 세계 관련 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매우 기쁘다. 사노피 젠자임 또한 듀피젠트® 출시와 더불어 아토피피부염 치료 환경과 환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딥 사니 대표는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삶을 크게 저하시키는 질환으로,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뿐 아니라 이로 인한 수면장애, 불안과 우울 등 정신적 고통도 크다”며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의 고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듀피젠트® 프리필드주300밀리그램(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이하 ‘듀피젠트®’)는 국소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된 최초의 표적 생물학적제제로 지난 8월 27일 국내 출시했다.


듀피젠트®는 지난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피부암을 제외한 피부 질환에서 ‘획기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지정한 첫 번째 의약품이며 , , 지난 8월 영국 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에서는 듀피젠트®의 국민건강보험(NHS)의 급여를 권고하는 최종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달 29일 프랑스 보험당국(Transparency Committee)에서는 듀피젠트®를 임상 편익 개선 수준(ASMR) 3등급으로 인정해 제품의 혁신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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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