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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 CT 조영제 울트라비스트® 프리필드 카트리지 출시

간편하고 신속한 조작으로 검사 준비 효율성 10%, 전체 검사 효율성 3% 개선

고안된 제품이다. 시린지가 필요한 기존 바이알 제품에 비해 카트리지를 인젝터(injector)에 바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세균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인 검사를 지원하며, 조영제를 시린지에 옮기는 과정이 생략돼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검사 준비 환경을 제공한다.


실제로 다기관 관찰연구를 통해 미국 내 4개 병원의 조영증강 CT 검사 400건을 분석한 결과, 바이알 제품 대비 PFC 사용에 따른 조영제 준비 시간이 33%, 인젝터 세팅 준비 시간이 27.7% 감소하면서, 총 17.3%의 검사 준비시간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4 이처럼 신속한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검사실에서 환자가 머문 총 시간도 8.9% 감소했으며, 결과적으로 검사준비 효율성과 전반적인 검사 효율성을 각각 10%, 3%씩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바이엘코리아는 새롭게 출시한 울트라비스트® PFC의 가격을 기존 바이알 형태의 울트라비스트®와 동일하게 책정해,2 시린지 구입 비용에서도 절감 효과를 높였다.3 또한 인체에 무해한 카트리지를 사용했으며, 라텍스나 비스페놀 A, PVC, 프탈레이트와 같은 환경호르몬 물질을 포함하지 않아 환자에게 더욱 안전한 제형이다.


울트라비스트® PFC는 300(125ml)과 370(100ml) 두 용량으로 제공되며, 농도 및 용량 식별이 용이하도록 라벨과 카트리지 마개에 각각 빨간색과 진회색을 사용했다. 또한 공기가 주입되는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충전되거나 비어있는 카트리지를 각각 원형 혹은 타원형으로 나타내는 충진 표지자(filling indicators)를 적용하여 의료진의 편리성을 강화하였다.


울트라비스트®는 이오프로마이드(ioprom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요오드계 CT 조영제로, 최적의 삼투압, 점도 및 요오드 농도의 균형을 갖추고 있어, ,  정맥 요로 조영(IVP), 두부 및 체부의 CT 조영 증강, 혈관 조영, 디지털 감산 혈관 조영(DSA)과 같은 조영증강 엑스레이 검사에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울트라비스트®는 신장을 통해 빠르게 배설되고,8 낮은 점도로 인해 높은 요오드 주입속도(iodine delivery rate)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8 또한 분자당 3개의 요오드기를 포함한 비이온성 단량체로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립했으며, 혈장 단백질 등 생체 분자와의 낮은 상호작용으로 이상반응 발생 위험을 낮췄다. 실제로 심장 카테터 삽입술을 위해 울트라비스트®를 투여한 환자 1만 7천여 명을 연구한 결과, 99.6%가 이상반응을 나타내지 않아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울트라비스트®는 약 15만명이 참여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보유하고 있으며,12,  2018년 출시 이후 2015년 6월 기준 약 2억 건 이상의 검사에서 사용됐다.


바이엘코리아 조영제 사업부 총괄 디미트리오스 카미쵸스(Dimitrios Kamitsos)는 “울트라비스트® PFC는 뛰어난 영상 품질과 우수한 내약성을 자랑하는 기존의 울트라비스트®를 세균 감염 없이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세균감염 예방) 고안한 제품으로, 기존 바이알 제품과 동일한 가격에 제공해 시린지 구매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이라며, “적절한 농도와 투여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쉽고 빠른 준비가 가능한 점에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효율적이면서 편의성이 높은 검사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안전한 CT 검사 환경 조성을 위해, 대학병원과의 협업으로 조영제 이상반응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포스터를 배부하고, 영상의학과 및 알레르기내과, 신장내과 등 조영제 사용에 관한 다학제적 접근을 지원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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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새로운 스트레인 센서 기술로 맞춤형 건강관리 선도 서울대병원 및 서울대 공동 연구팀이 인간의 피부에 부착해 건강 상태와 움직임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착용 가능하면서 신축성 있는 ‘스트레인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conductive polymer composites, CPC)를 사용해 제작되었으며, 높은 감도와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관리 및 진단·모니터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및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박원철·장왕 교수 공동 연구팀이 CPC 스트레인 센서의 제조 방법, 작동 매커니즘 및 스트레인 감지 기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감도와 우수한 신축성을 갖춘 센서를 설계·개발하고 이와 관련된 표준 및 가이드라인을 26일 제시했다. 스트레인 센서는 물체의 변형이나 변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주로 기계적인 스트레스나 압력이 가해진 때 그 변화량을 전기적 신호로 변환하여 측정한다. 예를 들어, 센서가 장착된 부분에 힘이 가해져 늘어나면 센서의 저항값이 변하고, 이를 통해 신호가 생성되어 변형의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개발된 CPC 스트레인 센서는 전도성 필러와 유연한 고분자를 혼합하여 제조됐으며,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