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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날씬한 몸매에 적합한 온도…"냉기냐, 열기냐?"

"열기와 냉기 모두 일정 온도일 경우, 비만치료에 도움"

롱패딩이 큰 인기를 끌었던 지난 겨울과 달리, 올해 여름은 폭염이 무섭게 이어졌다.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이라면 무더위나 혹독한 추위가 달갑지 않을 테지만, 의외로 온도를 이용해 몸매를 다듬을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열기와 냉기 모두 일정 온도일 경우, 비만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열기와 냉기를 이용해 몸매를 다듬을 수 있는 비만시술이 존재한다.비만시술 고주파테라피는 열을 가하면 버터가 녹는 것과 비슷한 원리를 이용한 시술이다.

 

고주파테라피 시술에서 사용되는 고주파가 몸 속에 심부열을 발생시켜 조직 내의 지방 세포 분해를 촉진한다. 이런 열 자극은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을 줘 분해된 지방의 배출을 원활하게 하는 것.

 

15년간 비만 하나만 연구, 치료한 365mc의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우리 몸에 열을 가하면 조직 내 지방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서로 충돌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세포의 막 자체가 약해진다"며 "이때 외부에서 자극을 가하면 지방세포가 더 쉽게 분해된다"고 설명했다.

 

고주파테라피는 근육이 이완되는 느낌 때문에 시술을 받고 나면 다시 찾는 경우가 많다. 시술 후에 멍이 들지 않기 때문에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가 노출되는 팔이나 등 부위를 관리할 때 애용된다.

 

냉기를 이용한 비만시술로는 냉동지방파괴술이 있다.

 

냉동지방파괴술은 지방 조직이 다른 조직에 비해 낮은 온도에 취약한 특징을 이용해 줄이고자 하는 신체 부위의 지방층을 영하 9도 상태로 만들어 지방세포만 선택적으로 줄여주는 시술이다.

 

김 대표원장은 "낮은 온도에 노출된 지방세포는 얼음 같은 결정으로 변한다"며, "미세한 지방층염발생과 순환 혈액량 감소로 인해 지방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냉각 에너지로 파괴된 지방세포는 지방층에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소변이나 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다만 온도를 이용한 이들 비만시술은 지방흡입 수술이나 지방흡입 주사 람스(LAMS)와 비교해 직접적으로 지방세포를 뽑아내는 시술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몸매 개선 효과가 느리거나 떨어질 수 있다.

 

고주파테라피나 냉동지방파괴술 등으로 만족하지 못할 경우, 지방흡입 수술이나 람스를 고려해 볼 수 있다. 람스는지방 세포를 직접 추출하는 유일한 비만 시술이다. 1회 시술만으로도 확연한 체형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수면 마취를 할 필요가 없어 부담이 적다. 고민 부위에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 세포만 선택적으로 추출하는 지방흡입 수술의 장점과 비만 치료 주사의 장점을 한데 모은 획기적인 솔루션으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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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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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력 연평균 668명 확충…수련 개편·지역의사제 병행 정부가 전공의 수련체계 개편과 지역의사 양성 확대를 골자로 한 의사인력 확충 및 지역·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 2027학년도 이후 의대 정원 증원분은 전원 ‘지역의사’로 선발하고, 수련병원 역량 표준화와 전공의 수련 평가·관리 체계도 전면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수련에 대한 교육·평가체계를 개편해 전체 수련병원의 역량을 상향 표준화하고,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내실 있게 운영하는 한편 수련 평가와 관리를 전담하는 기구를 통해 전공의 수련 혁신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파행 논란이 이어져 온 전공의 수련의 질 관리와 체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역의사 양성 정책도 본격화된다. 정부는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 양성 규모 중 2024학년도 기준 정원인 3,058명을 초과하는 인원을 모두 지역의사로 선발하기로 했다. 지역의사제는 서울을 제외한 대전·충남, 충북, 광주,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경기·인천 등 9개 권역의 의과대학에 적용된다. 지역의사 선발은 중진료권과 광역 단위로 나뉘어 이뤄진다. 중진료권은 비수도권 도(道) 지역 38개 권역이며, 광역 모집은 의료취약 도서지역을 포함한 6개 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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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ㆍ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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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국산 전문의약품 대규모 약가 인하 중단해야”…건정심 의결·시행 유예 촉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국산 전문의약품(제네릭) 중심의 대규모 약가 인하 정책에 대해 “산업 기반과 보건안보를 위협하는 정책”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협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의결과 시행 유예를 공식 촉구하며,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대통령 탄원서와 대국민 호소 등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10일 개최한 제1차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사회는 결의문에서 “국내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산업”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 보건위기 속에서도 국내 제조·공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을 책임져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협회는 “혁신과 도전의 열기로 타올라야 할 산업 현장이 정부의 일방적이고 급격한 국산 전문의약품 중심 약가 인하 추진으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며 “이를 건보 재정 절감의 수단으로만 접근해 대규모 인하를 강행할 경우, R&D 투자 위축과 설비 투자 감소, 인력 감축, 공급망 약화 등 산업 전반의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협회는 국내 제약산업의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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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증원에 엇갈린 반응…의료계 “의학교육 붕괴” vs 환자단체 “더는 미룰 수 없는 결정”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안을 확정 발표한 가운데 의료계와 환자단체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다. 대한의사협회가 “숫자에 매몰된 결정으로 의학교육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반면, 환자단체들은 “의료 공백과 진료 대란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정부 결정을 환영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지난 2년간 의료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뼈를 깎는 심정으로 대화에 임해왔지만, 정부는 합리적 이성 대신 숫자만을 앞세운 결정을 강행했다”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의협은 특히 2027학년도 증원이 단순한 인력 확대가 아니라 의학교육 시스템 전반을 흔드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2025년 의료 사태로 휴학했던 학생들과 군 복귀생들이 대거 복귀할 경우, 기존 정원과 증원 인원이 겹치며 교육 현장이 감당할 수 없는 규모의 학생이 한꺼번에 몰리게 된다는 지적이다. 의협은 “이는 2025학년도 대규모 증원과 맞먹는 충격”이라며 “의학교육평가원이 강조해 온 교육 가능한 상한선 10% 기준이 철저히 무시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열악한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질 낮은 교육이 양산되고, 그 결과 배출될 의사의 자질 논란과 의학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