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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사티아 나델라 MS CEO,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주목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AI를 기반한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 사례로 국내 의료기관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을 소개했다.


비만 치료∙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의 키노트에서 AI 기반 비즈니스 사례로 소개됐다고 밝혔다. 키노트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7일 개최한 '퓨처 나우'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것으로 나델라 CEO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AI 전문가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고객사 및 관계자 등 15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AI기술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가 아닌,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에 초점을 맞추며 기존 AI 컨퍼런스와의 차별화된 메시지가 주를 이뤘다.


특히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서 주목을 끌었다. 사티아 CEO는 IT 기업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기회와 책임에 대해 언급하며, 한국에서 AI를 기반으로 실질적 비즈니스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다양한 국내 사례를 소개했다.


365mc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Microsoft Research)와 국내 대학연구진이 함께한 AI 사례도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365mc의 인공지능 지방흡입 'M.A.I.L 시스템'은 지방흡입 수술에서의 집도의의 움직임(스트로크 동작)을 IoT 센서로 디지털화한 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에 저장해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수술 후 결과를 바로 예측할 수 있어 지방흡입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환자들의 수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65mc 대표원장협의회 김남철 회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의학에 접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15년간 비만 하나만 집중해온 365mc의 비만 의학 기술력으로 전세계 비만 치료를 위해 아낌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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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김택우 회장, 수해현장 위문 방문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이 25일 수해현장을 찾아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피해지역 관계자들과 접촉해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의협 자체 회원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오전, 심각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에 도착한 김택우 회장은 의협 재난의료지원단이 진료를 펼치고 있는 거점진료소 산엔청복지관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을 진료하며 의료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의사·간호조무사·행정인력으로 구성된 의협 재난의료지원단과 함께 장시간 구호·의료지원 활동을 이어간 김택우 회장은, 곧이어 이승화 산청군수, 김민관 경상남도의사회장,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자체 모금으로 마련된 성금 3천만 원을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달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에서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기탁한 김택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고자 의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며 “따뜻한 온정이 모여 마련된 성금이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