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2 (목)

  • 맑음동두천 -5.4℃
  • 흐림강릉 3.3℃
  • 박무서울 -2.4℃
  • 박무대전 -3.9℃
  • 연무대구 0.8℃
  • 연무울산 1.7℃
  • 박무광주 -2.3℃
  • 맑음부산 1.6℃
  • 맑음고창 -4.6℃
  • 연무제주 4.4℃
  • 맑음강화 -5.5℃
  • 맑음보은 -7.8℃
  • 맑음금산 -6.5℃
  • 맑음강진군 -3.5℃
  • 구름많음경주시 1.1℃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다이어터의 연말 회식, 피할 수 없다면 “이렇게 즐겨라”

평소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A씨(30)는 연말이 다가오자 불안했다.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 지인들과의 약속이 줄줄이 생기면서다. 평소 회식 자리는 눈치껏 잘 피했지만, 이 시즌에는 어떠한 핑계조차 통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걱정이 앞섰다.

 

바야흐로 회식 시즌이다. 평소 다이어트에 열심인 '다이어터'라면 A씨처럼 송년회와 크리스마스 파티 등 모임 자리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연말 모임을 피할 수 없다면 가볍게 즐기는 게 좋지 않을까.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의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이 칼로리 걱정 없이 연말 회식 음식을 즐기도록 그 요령을 공개한다.

 

'삼겹살' 양념 곁들임 없이 채소와 섭취

 

회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단연 삼겹살이다. 많은 이가 불판 위에서 노릇노릇하게 익은 삼겹살과 소주를 '환상의 짝꿍'으로 꼽는다. 하지만 삼겹살은 '고지방 육류'로, 과다 섭취하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않다.

 

만약 회식 메뉴가 고기로 정해졌다면, 삼겹살 대신 목살이나 등심 등 살코기 부분을 주문하여 섭취하는 게 좋다. 부 득이 삼겹살을 먹어야 한다면 고기를 먹을 때 채소나 쌈을 곁들이거나, 아스파라거스·양파·파인애플 등을 함께 구워 먹으면 상대적으로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채소의 칼륨이 삼겹살의 나트륨을 배출시키고, 섬유질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고기를 덜 먹게 하기 때문이다.

 

365mc 식이영양위원회 김우준 위원장은 쌈장과 기름 등의 양념을 곁들이지 않는 게 좋다고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모든 육류에는 어느 정도의 천연 나트륨이 들어 있어 양념을 찍어 먹으면 염분 섭취가 늘어날 수 있다"며 "삼겹살은 물론 곱창이나 막창 등을 먹을 때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밥이나 냉면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을 먹지 않고, 금주하는 것도 회식 자리를 가볍게 즐기는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중식채소 위주로 …탕수육은 '찍먹'으로  

 

중식은 여러 명이 모여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대체로 호감을 사는 선택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가 회식 단골 메뉴로 떠오르면서 중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중국 음식은 대부분 기름에 튀기거나 볶기 때문에 열량이 높다. 튀긴 돼지고기에 소스를 곁들여 먹는 탕수육만 하더라도 튀김 자체의 열량이 높은 것도 있지만, 소스의 당분으로 인한 열량도 만만치 않다.

 

김 위원장은 탕수육을 가볍게 섭취하는 요령으로 소스를 아예 먹지 않고 고기만 먹는 걸 추천한다. 만약 소스를 먹는다면 소스를 고기에 부어서 먹기보단,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게 섭취 열량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육수에 여러 채소와 고기를 데쳐 먹는 훠궈는 소스가 다양해 여러 사람의 기호를 맞출 수 있는 음식이다. 하지만 소스와 국물에 함유된 염분은 다이어트에 방해된다. 훠궈를 회식 자리에서 먹게 된다면 국물 보다는 고기와 채소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매운 맛은 식욕을 돋워 다이어트에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맵지 않은 소스를 택하는 게 중요하다.

 

'치킨구운 걸로 주문 …샐러드로 포만감 높이기

 

치킨도 회식 단골 메뉴로 빼놓을 수 없다. 하지만 치킨은 대체로 튀겨서 조리하기 때문에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꼽힌다. 튀긴 닭다리 열량은 1회 제공량(100g/1조각) 기준으로 약 270kcal에 달한다. 보통 4조각을 먹는다면 1000kcal를 한 번에 먹는 셈이다.

 

이에 보다 치킨을 가볍게 즐기기 위해서는 튀긴 것보다 구운 로스트 치킨을 주문하는 걸 추천한다. 로스트 치킨은 오븐에 굽는 과정에서 기름이 빠지기 때문에 기름에 직접 튀긴 치킨이나 짠 양념을 덧바른 양념치킨보다 열량 부담이 덜하다. 양은 두 조각 정도가 적당하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서영석 의원, 사회복지사 대체인력 국가 지원 법안 발의…“돌봄 지속가능성 확보”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11일 사회복지사 등의 휴직 등으로 일시적 결원이 발생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체인력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등은 상담·돌봄 등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수행하는 핵심 인력이다. 그러나 종사자가 휴가·교육·휴직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인력 공백이 곧바로 서비스 차질로 이어질 수 있어, 현장에서는 마음 놓고 휴가나 휴직을 사용하기 어려운 구조가 반복돼 왔다. 이는 근무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다시 인력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로 2023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사회복지종사자 보수수준 및 근로여건 실태조사에 따르면, 사회복지종사자의 이직 의향과 실제 이직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들은 보수체계 개선, 승진제도 정비, 경력 인정, 자격기준 강화, 대체인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여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현장의 문제의식에 대응해 대체인력 지원의 법적 근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동아제약 셀파렉스,배민B마트 입점…퀵커머스 기반 헬스케어 유통 강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배달의민족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SelfRX)’ 4종이 신규 입점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퀵커머스 플랫폼이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넘어 헬스케어 영역까지 빠르게 확장되는 가운데, 주문 후 짧은 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배민B마트는 일상 속 건강기능식품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배민B마트를 통해 선보이는 셀파렉스 제품은 멀티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 루테인지아잔틴,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총 4종으로,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보다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입점은 기존 온라인몰 중심으로 ‘미리 구매해 두는 제품’으로 인식돼 온 건강기능식품을, 필요할 때 바로 구매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즉시형 헬스케어’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식사 후나 야근 중, 갑자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빠르게 주문할 수 있어 건강 관리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셀파렉스 4종은 주요 건강 고민별로 라인업을 구성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건강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멀티비타민은 기초 영양 보충을,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대 증원 반발, 의료계 내부 갈등으로 확전 되나 …“정부 결정 넘어 의협 책임론 분출” 정부가 2027학년도 이후 의사인력을 연평균 668명씩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이후, 의료계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논쟁의 초점이 정부 정책 비판을 넘어 의료계 내부 책임 공방으로 확산되고 있다. 의학교육과 수련 현장의 붕괴를 우려하는 교수·병원의사 단체들의 문제 제기에 이어, 의사단체 내부에서 대한의사협회 집행부를 정면으로 겨냥한 공개 비판이 제기되면서 갈등 양상이 복잡해지고 있다. 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결정이 교육·수련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비과학적 정책이라고 비판하며, 의학교육 붕괴 가능성과 정책 결정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휴학생 대규모 복귀, 유급률, 교원 이탈 등 핵심 변수들이 정부 추계에서 배제됐다는 점을 들어 정책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사회는 10일 성명을 통해 의대 증원 사태의 책임을 정부뿐 아니라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도 돌리며, 김택우 회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의대정원 확정이 “이미 예고된 참사”였다며, 의협 집행부가 추계위원회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의사회는 “공급자 단체가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