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인천의료원,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이 실시하는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 1주기(2015.01~2019.01)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인천의료원은 의료서비스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 의료기관 조사기준을 모두 충족해 2주기(2018.11~2022.11)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인천의료원은 2주기 인증 획득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 관리 교육, 환자안전사고, 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시설점검 등을 실시하 였으며, 인증규정집 전면 개정작업을 진행하였다.


 올해 10월 실시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현장평가에서 인천의료원은 4개 영역, 13개 장, 48개 범주, 94개 기준, 549개 조사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시스템등이 잘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13대에 이어 15대 원장으로 재취임한 조승연 원장은 “의료원장으로 부임과 동시에 2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이라는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직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