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BD코리아,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 출시

벡톤디킨슨코리아㈜(이하 “BD코리아”)는 12일 자가 피하주사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서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된 ‘BD 울트라파인™ 프로(Ultra-Fine™ PRO) 펜니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출시는 전 세계에서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졌다. 

새롭게 출시된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당뇨병 환자가 안정적인 자가 주사를 통해 질환을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근육은 피하지방층 아래에 위치하는데, 인슐린이 근육에 주사되면 체내 흡수를 예측할 수 없거나, 혈당 수치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바늘 주변에 위치한 베이스를 넓게 해 인슐린이 피하지방층에 안정적으로 주사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워진 디자인은 무작위 비교 연구를 통해 근육에 주사되는 위험을 8배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4mm 펜니들과 비교해, 주사 시 사용자의 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근육주사 위험을 낮추고, 피부에 가해지는 힘을 주사 부위 주변으로 분산시킬 수 있다.또한 인체 공학적 디자인을 통해 펜니들 조립부터 사용 후 분리하는 과정에서도 기존 제품 대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주사침의 경우 기존 BD 32G 4mm 펜니들에 적용되던 기술을 동일하게 적용했다. 끝을 더욱 얇고 평평하게 만드는 ‘5면각 펜타포인트 컴포트(PentaPoint™ Comfort) 기술’과 약물 흐름의 향상과 쉬운 자가주사를 돕는 ‘이지플로우(EasyFlow™) 기술’은 자가주사시 사용자가 더욱 부드럽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