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동구 보건소가 21일(화) 보건소 2층 소회의실에서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 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이 2019년 5월 28일로 완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인천 동구 민간위탁기관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천의료 이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전문 인력과 경험을 갖춘 인천의료원은 2014년부터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의 운영을 맡아 연수구 주민들의 정서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주민들의 큰 호평 을 받아왔다.
인천의료원은 이번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운영에 선정됨에 따라 알코올 및 인터넷, 약물 등 중독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전문적 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에는 ▲중독 폐해 예방 및 교육사업 ▲중독 위험군 조기발견 및 조기 개입 ▲ 중독 치료 및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한 지역사회 서비스 연계 등 중독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조승연 원장은 “이번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협약체결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독관리 예방 및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