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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중앙치매센터-롯데지주, 보바스기념병원과 MOU 체결

치매환자 돌봄가족 힐링프로그램 ‘토닥토닥(Talk & Doctor)’ 등 상호협력·지원 약속



중앙치매센터(분당서울대병원 위탁운영)와 롯데지주,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5월 24일(금) 경기 성남에 위치한 보바스기념병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치매지원사업 추진 협력을 약속하였다. 

업무협약식에는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 오성엽 사장,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 박진노 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중앙치매센터와 롯데지주,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치매환자 돌봄가족의 재충전 지원 및 마음건강 진단 프로그램 ‘토닥토닥(Talk & Doctor)’ 운영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3년간 매년 2회, 총 6회가 운영될 예정으로 치매환자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중앙치매센터의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치매인식개선과 예방ㆍ치료ㆍ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치매환자가 증가하면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부담도 커질 수밖에 없다.”며 “치매환자 가족들이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중앙치매센터와 롯데지주, 늘푸른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은 앞으로도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하여, 치매환자 돌봄과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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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