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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전북 감염병관리지원단, 감염병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전라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은 전북도 및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2019년 6월 20일(목) 19시에 도내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모악홀에서 ‘2019년 전라북도 감염병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은 전북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이창섭 교수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단 및 치료’, 인천광역시의료원 감염내과 김진용 과장의 ‘의료관련감염병(CRE)의 이해 및 관리방안’, 전라북도청 보건의료과 정돈명 역학조사관의 ‘홍역의 이해와 관리’이다.


이번 세미나는 의사, 감염관리 실장 및 간호사 등 도내 의료기관종사자, 도 보건의료과, 시·군보건소(보건의료원)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근 도내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을 논의하여 도내 감염병 대응역량을 강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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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