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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부민병원, 중국 우한시 헬스케어 전문 기업과 재활 의료 서비스 플랫폼 공동개발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중국 우한시에서 우한유나이트과기유한회사(이하 WUT)와 의료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WUT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부민병원은 중국 내 재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트레이닝 센터 건립, 재활 의료 서비스 플랫폼 공동 개발 등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에는 후베이성 우한시 한양구 정부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협력식에는 우한시 한양구 수리(Xu li) 구청장, 과학기술 및 경제 정보화국 우홍웬(Wu hong wen) 국장, WUT 왕웨이(Wang wei) 대표,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 정훈재 병원장, 정원혜 전략조정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흥태 이사장은 “이번 협력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한시 정부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부민병원의 35년 의료 노하우가 중국에 전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아시아 최고의 관절 척추 병원그룹이라는 부민병원의 비전 2020과 맥을 같이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부민병원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국 재활영역의 선두주자인 WUT는 우수한 디자인과 성능의 척추, 관절, 재활, 스포츠 의학 관련 제품을 생산, R&D 및 판매하는 우한시 대표 헬스케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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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