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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제 2회 VIVID 심포지엄 성료

초치료 환자 및 기존 치료제 경험 환자에서 베믈리디 처방 사례 공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디정(Vemlidy®, 성분명: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의 최신 임상데이터와 실제 처방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제 2회 VIVID (Vemlidy, Improved anti-Viral agent for Inspiring tomorrow we all Dre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VIVID 심포지엄은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서울, 광주, 대전, 부산, 대구 등 5개 도시에서 의료진 대상으로 진행됐다.


9월 24일 진행된 서울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김형준 교수(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상훈 교수(연세의대 소화기내과)는 베믈리디의 최신 임상 데이터와 함께 B형간염 초치료 환자 및 기존 치료제 경험 환자에서 베믈리디의 실제 처방 사례를 공유했다.


처방 사례 공유에서는 현재 베믈리디 처방을 고려할 수 있는 대상인 ▲초치료 환자 ▲내성 발현 환자 ▲골대사 질환 환자 ▲신장 기능 악화 환자 ▲만성질환(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동반 환자 등 다양한 케이스가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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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 일으키는. ‘비후성 심근병증’이란 비후성 심근병증은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젊은 나이 급성 심장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비후성 심근병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문인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비후성 심근병증은 고혈압 등 심실에 부하 발생 조건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상태로, 좌심실의 여러 부위에 다양한 형태로 발생한다. 심실중격이 두꺼워지면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보내는 ‘좌심실 유출로’에 협착이 발생해 실신, 흉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심장 근육이 두꺼워지고 유연성이 떨어져 움직이면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 발생하고 부정맥도 빈발할 수 있다. 문인기 교수는 “비후성 심근병증은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급성 심장사가 발생하거나 심부전이 악화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국내 유병률은 2010년 0.016%였으나 2016년 0.03%로 상당히 증가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적절한 관리를 위해 조기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외 연구에 따르면, 비후성 심근병증 환자의 40~60%에서 심장횡문근 관련 유전자 변이가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유전적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