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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바노바기 성형외과, 목 리프팅 라이브 서저리 이원 생중계

지난 9일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진행된 목 리프팅 수술 시연 모습이 이원 생중계를 통해 행사 현장인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고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가 지난 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9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9)’에서 위성 생중계로 목 리프팅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수술 시연)를 선보였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성형외과학회의 연례 국제 학술행사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집대성, 미래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300여 명과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한 국내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2일차인 9일, 조정목 원장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엘라스티꿈을 이용한 비절개 이중턱 교정술(Double chin correction with Elasitucum)'을 주제로 위성 생중계를 통해 라이브 서저리를 시연했다. 조 원장의 리프팅 시연은 서울 역삼동 바노바기 성형외과에서 이루어졌으며, 삼성동 강연장에는 이원 생중계로 수술 과정이 중계됐다.


조 원장은 엘라스티꿈이라는 특수 실을 이용한 효과적인 목 리프팅의 노하우와 경험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조정목 원장은 “최근 비침습적인 방법을 이용한 성형 트렌드는 리프팅에도 적용돼 리프팅 시술 시 최소한의 절개를 선호하고 있다”며 “안전과 지속성 역시 중요한 부분인데 엘라스티꿈의 경우 일반 실리프팅보다 효과가 오래가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엘라스티꿈은 리프팅에 사용되는 강한 탄성의 특수 소재 밴드로,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엘라스티꿈 국내 최다 시술 병원으로서 지금까지 3,000례 이상의 환자를 시술한 바 있다.


이어 조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분야별 전문의들과 의료 기술을 적극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이며, 국내외 학술활동 및 임상 연구를 활발이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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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 착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18일(목) ‘2024년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교육사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의약품 허가·심사 관리기관 소속 담당자를 대상으로 현장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13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작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교육기관에 선정되어 의약생산센터의 GMP 인증시설을 적극 활용해 화학·합성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전반에 대한 양질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지난 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심화교육과정을 포함할 예정이며 ▲고형제제(제조관리) ▲합성의약품 품질관리 ▲품질검증 및 문서관리(심화)로 구성된 교육을 연간 총 3회 제공해 심사자의 의약품 심사·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총괄관리하며 케이메디허브(합성분야),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바이오분야),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백신분야)가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을 수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의 역량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교육기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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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률 1위 ‘폐암’...초기 증상 거의 없고,기침, 객혈은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발생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암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2000년대 초반 10%에 불과했던 폐암 생존율은 신약개발 등 치료 방법의 발전으로 최근 30~40%까지 개선됐지만, 5년간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이 생존하는 위암·대장암에 비하면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다. 병기에 따라 생존율이 달라지므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폐암, 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박샘이나 교수와 함께 폐암의 진단부터 병기별 치료 방법까지 알아봤다. 1. 폐암의 유형 폐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폐 자체에 생긴 ‘원발성 폐암’, 다른 부위의 암이 옮겨진 ‘전이성 폐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암세포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다시 구분하는데, 전체 폐암 환자 10명 중 8명 이상이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성장 속도가 느려 초기에 수술로 완치될 수 있다. 다만 조기 진단이 어려워 많아야 전체 환자의 3분의 1 정도만 진단 당시 수술 가능하다. 진행이 많이 된 경우 초치료에 성공하더라도 절반 이상은 재발을 경험한다. 보통 수술 후 2년 전후로 재발이 나타날 수 있다. 소세포폐암은 공격성이 높기 때문에 비소세포폐암에 비해 생존기간이 훨씬 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