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대웅제약,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

자율적으로 몰입해서 일하는 근무환경 등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에 높은 점수



대웅제약이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0일 GPTW Institute(GPTW,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GPTW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63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왔으며,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웅제약은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한다’는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직원이 몰입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재 육성에 끊임없는 노력을 해오고 있다.

우선 직원이 눈치보지 않고 개인의 여건에 맞춰 출∙퇴근시간을 조정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오피스, 스마트IT시스템,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구축된 ‘스마트오피스’는 일반적인 사무공간 외에도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포커스룸, 서서 일할 수 있는 스탠딩석, 주변 동료와 함께 소통하며 협업할 수 있는 미팅룸 등 다양한 형태로 구축되었다. 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PC와 모바일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도록 사내용 SNS, 메일, 전자결재, 화상회의 등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력개발프로그램(CDP, Career Development Program), 글로벌우수인재, 사이버연수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CDP는 개인이 경험해보고 싶은 직무와 부서에 도전해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면서 하나의 일만 지속할 때보다 생각의 틀을 깨고, 조직 간의 벽을 허물어 업무 이해관계자 간의 신뢰도 구축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대웅제약은 나이, 연차,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으로 평가받는 직무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 모두 ‘님’으로 호칭하는 님 문화를 정착시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은 윤재승 전 회장에서부터 이어져 온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이 잘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책임경영을 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의 직원이 역량을 강화해 회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화로 소실되는 콜라겐, 직접 주사로 채우는 ‘레티젠’...새 패러다임 되나 콜라겐을 직접 주입하는 스킨부스터의 혁신적인 활용이 피부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피부노화로 인한 재생력 및 탄력 감소에 대한 대응책으로 새로운 콜라겐 주사 제품이 소개되면서 피부 미용 및 재생 분야에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 김홍석 대표원장(보스피부과의원.사진)은 지난 3월 31일 열린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직접 주입하는 리얼 콜라겐, 레티젠”이라는 제목으로 콜라겐 주사 '레티젠'의 특징과 장점, 그리고 임상 적용 사례를 발표해 피부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홍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노화에 따라 점차 소실되는 콜라겐을 다시 채우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어 왔지만 콜라겐을 직접 주사해 채우는 ‘레티젠’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콜라겐 보충이 필요한 모든 적응증에 ‘레티젠’을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회 강연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언제든지 접속해 조회할 수 있도록 학회 홈페이지에 14일간 게재되었다. 한편 '레티젠'은 순도 99.9% 타입1형 콜라겐으로, 멸균 방식으로 생산되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부종과 통증을 최소화하는 중성을 띠고 있으며 특히 고도의 정제기술로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고려대 구로병원,‘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 개발..."영상유도 암 수술 새 패러다임 열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현구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 의대 최학수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중 형광영상을 활용한 폐암 정밀 수술법‘을 처음으로 개발했다. 최근 폐암 수술은 암 조직은 확실히 절제하면서도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미국, 일본에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통해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2cm 이하 초기 폐암의 경우 제한적 절제술인 폐구역 절제술은 폐엽 절제술과 비교해 비슷한 5년 생존율을 보이면서도, 보다 많은 정상 폐조직 보존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구역절제술을 시행함에 있어서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동시에 정밀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현재로서는 이에 대한 연구가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두 가지 근적외선 형광조영제 (800nm파장의 cRGD-ZW800-PEG, 700nm파장의 ZW700-1C)를 개발하고 수술 중에 폐암과 폐구역 경계면을 이중 형광영상으로 동시에 영상화하여 탐색할 수 있는 기법을 개발하고, 중형동물 폐암 모델과 대형동물 모델에서 해당 기법의 폐암 정밀 탐색과 폐구역 경계면 탐색 효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전임상연구 (중형동물 폐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