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4 (화)

  • 맑음동두천 -1.5℃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1.7℃
  • 흐림대전 0.7℃
  • 대구 0.9℃
  • 울산 2.7℃
  • 맑음광주 2.9℃
  • 부산 4.2℃
  • 흐림고창 0.8℃
  • 제주 8.7℃
  • 맑음강화 -1.8℃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6℃
  • 구름많음강진군 4.5℃
  • 흐림경주시 0.5℃
  • 흐림거제 4.8℃
기상청 제공

문화와 레저.신간

탄산음료, 집 밖에서 78% 소비 … 남성 RTD 탄산음료, 여성 테이크아웃 구매 비중 높아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가 운영하는 집 밖에서 소비하는 음료 구매 기록을 수집하는 2천명의 개인패널(Out-of-Home consumption)과 집 안에서 소비하는 일용소비재 구매 기록을 수집하는 5천명의 가구패널(In-home consumption)을 대상으로 집 안팎의 탄산음료 시장 구매를 관찰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집 밖에서 소비하는 탄산음료 비중이 전체 시장의 78%를 차지했다. 이는 가정 내(In-home consumption) 구매하는 22%에 비해 약 3배 이상 큰 규모다. 탄산음료는 탄산 함유 음료와 에너지드링크, 착향 탄산수를 포함한다.



집 밖 탄산음료 시장 내 RTD 탄산음료 76%, 테이크아웃 탄산음료 24% 차지 … RTD 탄산음료는 남성, 테이크아웃 탄산음료는 여성 구매 많아 

2019년 지난 3분기 동안 국내 탄산음료 시장 구매액의 78%는 집 밖에서 구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 밖에서 구매되는 탄산음료 중 RTD(Ready to Drink) 탄산음료가 76%, 테이크아웃 탄산음료는 24%를 차지했다. 테이크아웃 탄산음료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여름 시즌이 포함된 3분기에 비중이 약간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집 밖에서 남성은 RTD 탄산음료를 더 자주 음용하고, 여성은 테이크아웃 탄산음료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집 밖에서 구매하는 탄산을 포함한 전체 음료 시장 구매 횟수는 남성이 55%, 여성이 45%를 차지했지만, RTD 탄산음료 시장에서는 남성이 66%로 여성의 33%보다 약 2배 더 구매했다. 이와 반대로 테이크아웃 탄산음료는 여성이 60%로 남성의 40%에 비해 구매빈도 비중이 높았다. 

한편 남성의 90%가 집 밖에서 탄산음료를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여성의 구매경험률 82%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남성의 집 밖 탄산음료 구매빈도는 19회로 여성의 13회보다 많았다. 하지만 1회당 평균 구매액은 여성이 2,333원으로 남성의 1,817원보다 회당 약 28% 더 지출했다. 이는 테이크아웃 구매 영향으로 분석된다.

집 밖 탄산음료 시장 주 소비층은 20대와 40대 … 연령 낮을수록 테이크아웃 탄산음료 더 즐겨 

국내 집 밖 탄산음료 시장은 20대와 40대의 구매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RTD 탄산음료의 경우 40대(31%), 50대(26%), 20대와 30대(각 22%) 순의 구매 횟수를 기록했다. 전체 음료 시장 대비 20대는 4%P, 40대는 3%P 높은 수치다. 

테이크아웃 탄산음료 시장에서는 연령이 낮을수록 더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RTD 탄산음료와 마찬가지로 40대(29%)가 가장 높은 구매 횟수 비중을 차지했으며, 20대(27%), 30대(25%), 50대(19%) 순으로 뒤를 이었다. 전체 음료 시장과 비교하면 20대의 구매 비중이 약 9%P 높아 가장 큰 상승을 보였다. 

이 외에도 20대는 주로 패스트푸드점과 식당에서 탄산음료를 구매하여 마시고, 40대는 이동 중에 주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식당 중심으로 집 밖 음용 탄산음료구매

가정 내 소비하는 탄산음료와 집 밖에서 소비하는 탄산음료는 구매 채널이 크게 달랐다. 가정 내 소비 탄산음료는 구매 횟수 기준으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63%)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어서 편의점(11%), 온라인(6%), 기타(1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집 밖 소비 탄산음료는 편의점(34%)과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27%) 중심으로 구매가 이루어졌다.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은 집 밖 탄산음료 구매 비중이 23%에 그쳤다. 

2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에서 집 밖 탄산음료 구매 횟수가 높았다. 전체 음료 시장에서 20대의 구매 비율은 18%로 가장 낮았지만,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에서는 12%P 증가한 30%의 집 밖 탄산음료 구매 비중을 기록하며 가장 많았으며, 편의점에서도 4%P 높은 22%를 나타냈다. 

40대의 경우 편의점에서 집 밖 탄산음료 구매 비율이 30%로 가장 높았으며, 패스트푸드점 및 식당에서도 20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칸타 월드패널 사업부 김지원 이사는 “전체 음료와 탄산음료 시장에서 성별, 연령별, 그리고 매장 음료 성과 영향으로 각기 다른 구매 패턴이 나타나고 있어 집 밖의 구매행태에 대한 구체적인 파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칸타는 집 밖 소비를 트래킹하는 가구 외(OOH) 패널 서비스를 통해 시장 내 타겟 분석은 물론, 구매 시간, 장소, 상황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집 밖 시장에 대한 심도 있는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 개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의료기기 업계의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최신 국제 기준인 ISO 14971을 반영한 ‘의료기기 위험관리 가이드라인’을 2월 24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위험관리(Risk Management)는 의료기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이를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정책과 절차를 수립·적용하는 전 과정을 의미한다. 이번 개정안에는 글로벌 의료기기 위험분석 기준(ISO 14971)의 최신 개정 사항을 반영해 ▲의료기기 위험관리 절차의 각 단계별 상세 해설 ▲위험통제 방법 ▲생산 후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안 ▲다양한 위험분석 기법 등이 포함됐다.의료기기 위험관리 절차는 △위험분석 △위험평가 △위험통제 △전체 잔여위험 평가 △검토 △생산 및 생산 후 활동의 단계로 구성된다. 특히 ‘위험통제’는 식별된 위험을 규정된 수준 이하로 감소시키거나 유지하도록 적절한 조치를 결정·이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에 의료기기 설계 단계부터 생산·유통·사용에 이르는 전 주기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인을 분석·평가·관리하는 방법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제시해, 현장 적용성과 이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사과로 봉합 안 된다”…의대교수협, 의협 ‘490명 증원 수용’ 근거 공개 촉구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24일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회장의 2월 20일자 대회원 서신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2027학년도 의대 정원 490명 증원 수용 가능” 취지 발언의 근거를 즉각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의대교수협은 이날 입장문에서 의협 회장 명의의 ‘사과’ 서신과 지난 2월 10일 의협 대변인 브리핑 내용이 “검증 가능한 근거 제시 없이 ‘490명 증원’ 결론을 정당화·봉합하는 방향으로 오인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의대교수협은 정원 논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의대 정원은 메시지로 다룰 사안이 아니라, 의학교육·임상실습·수련의 운영 가능성을 검증 가능한 원자료와 2027~2031년 시나리오로 증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국 40개 의대가 2024~2025학년 누적(이른바 ‘더블링’)과 지역 의대 중심의 대규모 증원 여파로 이미 교육·실습·수련 병목이 임계치에 접근해 있다고 지적했다. 의대교수협에 따르면 32개 지역 의대의 경우 2027년 기준 교육 대상이 평균적으로 평시 정원의 약 270% 수준까지 증가할 수 있으며, 일부 대학은 최대 425%까지 치솟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관련 세부 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