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멘스 헬시니어스 ,무료 건강 검진 봉사활동 ‘모바일 클리닉’ 진행

2012년 시작하여 약 4,000명의 어린이에게 무료 건강 검진 제공



지멘스 헬시니어스 는 지난 7일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 검진 서비스인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을 경기도 오산 청호지역 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


2012년 처음 시작된 지멘스 모바일 클리닉은 현재까지 약 4,000명의 어린이를 위해 무료 건강 검진을 제공해오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자원봉사단 약 10여 명은 경기도 오산 청호지역 외 2곳의 아동센터 소속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검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영상의학회 의료봉사회(이하 영봉회) 전문의료진 및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 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초음파진단기기, 체외진단기기 등 지멘스의 최신 검진 장비로 특수 제작된 대형버스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키/몸무게 ▲시력 ▲혈액 ▲소변 ▲체지방 ▲복부초음파 등을 포함한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검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문화 복지 비영리단체 이노비(EnoB)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진행하며 어린아이들이 검진을 어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명균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대표는 “오늘 모바일 클리닉 행사를 통해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에게 더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모바일 클리닉 이동 건강 검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래 세대의 주역인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피부과 의사 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이런 표현 사용하는 광고,"문제있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00의사추천’, ‘병원전용 화장품’ 등을 표방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되는 화장품의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237건을 적발하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해당 표현들은 지난 1월 개정된 「화장품 표시·광고 관리지침」에 새롭게 사용금지 표현의 예시로 추가되었다. 식약처는 ▲‘00의사 추천’, ‘병원전용’, ‘병원추천’ 등 사실과 다르게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91건, 38.4%) ▲‘피부염증감소’, ‘피부재생’, ‘항염’ 등 의약품 효능·효과를 표방해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114건, 48.1%) ▲‘주름개선’ 등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으로 오인하거나 기능성화장품 심사 내용과 다른 광고(32건, 13.5%) 등에 대해 점검하여 적발했다. 또한, 이번 점검은 1차 적발된 판매업체의 부당광고 186건에 대한 책임판매업체를 추적·조사하여, 책임판매업체의 위반 광고 51건을 추가로 적발한 결과 총 237건을 차단 조치했다. 적발된 책임판매업자 35개소에 대해 관할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현장 점검 및 행정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9년전 서울대병원이 소 심낭 이용 개발한 '인공패치'..."안전.유효성확인" 이종이식 청신호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소 심낭을 이용해 개발한 심장 및 혈관 재건 치료용 인공패치가 장기적으로 우수한 치료 성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들은 환자에게 이식된 451건의 패치를 9년간 추적한 결과, 단기 및 중장기적으로 합병증이 없고 재수술률도 5% 미만으로 낮아 장기적으로 이종이식의 안전성과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대 심장혈관흉부외과 김용진 명예교수·서울대병원 임홍국 교수와 부천세종병원 이창하·김응래·임재홍 공동연구팀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환자에게 이식된 국산 심혈관용 인공패치 ‘Periborn’을 대상으로, 합병증과 재수술 여부를 장기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종이식은 수술이나 시술을 통해 동물의 조직 및 세포(이종이식편)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치료 방법이다. 인공패치는 주로 심장과 혈관의 치료에 사용되며, 특히 소아 환자의 선천적 심장 결손 재건 수술에서 활용된다. 이종이식 후 조직 손상, 염증, 석회화 등을 방지하려면 재료의 생체 적합성과 안정성을 높여 면역반응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2014년, 서울대병원 심혈관계 이종장기 연구팀(김용진·임홍국 교수)은 이종조직의 면역거부반응을 낮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