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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바이오, 신임대표 선임...윤재춘-진성곤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완제의약품 사업 성장에 집중"

대웅바이오가 지난 4일 이사회를 통해 각자대표이사 체제를 확정하고 신임대표에 윤재춘 사장과 진성곤 부사장을 선임했다.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사업의 핵심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경영체제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재춘 대표이사는 원료의약품 사업부문을, 진성곤 대표이사는 완제의약품 사업부문을 각각 담당한다.


윤재춘(60) 대표이사는 대웅바이오의 사내이사로 재임하며 축적된 대웅바이오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합성의약품 중심의 원료의약품 분야에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더하여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진성곤(53) 대표이사는 1992년 대웅제약에 입사 후, 영업소장, 마케팅 실장, 사업부장 등 직무를 수행해왔으며 2015년부터 대웅바이오로 이동해 CNS 사업부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올해 1월 부사장에 오른 후,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외자사 중심의 CNS 시장에서 굳건한 M/S 1위를 달성하는 등 탁월한 영업전략을 기반으로 매출성장을 이뤄낸 경험과 블록버스터 신제품 개발능력을 기반으로 완제의약품 사업의 성장에 집중하며 대웅바이오를 이끌 예정이다.


대웅바이오는 2017년~2019년 최근 3년간 연평균 14%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2019년 연매출 3천억원대를 돌파하는 등 중견제약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업의 비전 달성을 위한 국내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2의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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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단비 내리나...KIMCo, 157억원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유안타와 공동 운용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이하 KIMCo재단)이 제약사들과 손잡고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 침체된 제약·바이오 투자 시장에 상생형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KIMCo재단은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의 최종 운용사(GP)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157억원 규모로 결성되는 이번 벤처투자조합은 15개 국내 제약사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민간 출자자로 참여한 국내 최초의 제약사연합 출자 기반 바이오 특화 펀드다. 여기에 모태펀드가 특별출자자로 참여하면서 민관 협력 구조를 갖추었다. 이번 펀드는 지속되는 투자 경색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이오벤처를 지원하고자, 제약사들이 주도적으로 초기 바이오벤처를 발굴·육성하겠다는 산업계의 의지에서 출발했다.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참여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협업 및 연계를 통해 유망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바이오 생태계의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끌고자 하는 기대를 바탕으로 이번 펀드 조성에 나서게 되었다. 공동 운용사로 선정된 KIMCo재단과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각각 제약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 그리고 벤처 투자 및 펀드 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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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경기도와 ‘의료기기 핸즈온네트워킹’ 행사 개최 연구중심병원 지정으로 국내 연구개발(R&D) 선도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29일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핸즈온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의료기기 전시 및 설명회로, 도내 의료기기 업체와 연구자가 교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이주한 연구부원장과 김재영 의료산업기술개발지원센터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산업본부 이종석 본부장,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안산시 허남석 부시장, 도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기반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기기, 혈액 샘플에서 혈액세포와 골수세포를 추출할 수 있는 혈액 처리 장치, 치아 교정용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등 5개 업체의 제품 설명과 시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의료진이 개발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장단점을 평가하고, 기술 보완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주한 연구부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전시회가 아닌 의료기기 개발에 열정을 쏟고